어머니..
드디어 저의 기도가 어머니께 닿았나봅니다
그토록 바라던 초승달을 오늘 먹게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을 시청하느라 게임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미천한 종을 가엾게 여기여 내려주신 이 큰선물
절대 갈지 않고 시즌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소중이 간직하겠나이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시여
어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