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못 미치는 기간 동안 정말 재미있게 달려왔다. 초창기부터 있던 레온, 기본으로 줬던 아처와 프리스트를 키웠더니 R - 0, 여우동이 나왔다. 그땐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이라, 시나리오만 밀고 있었다. 설원이 나오고 전장이 나오고 성도가 나왔을 때는 학업으로 잠시 접기도 했지만, 초월무기가 나오고 다시 내 용사들을 데리고 새로운 컨텐츠들을 즐겼다. 레온과 여우동, R - 0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맙다고 하고 싶다. 나를 이끌어주고 삶의 원동력을 준 것도 크퀘와 용사들이었고, 친구와 돈독한 관계를 가지게 해 준것도 크퀘와 삐약이와 알둘기와 여우동이었다. 2주년이 되었으니, 이제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