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기고 사건부터 이것저것 겪었던편이라 룡해 대처가 참 뭐같았긴했어요... 긴급레라에서 한숨쉬었을때는 하하... 나 영식 공팟출은 조졌네 싶었음 사람들 다 나가서... 이때 글섭도 좀 했었던것같은데 언어장벽이랑 도망친곳은 낙원이 아니였던 관계로 결국 다시 여기서 주로 하고 있긴하네요.
옆동네에서 터진거 열심히 수습하고 있는거 보면 우리도... 저랬으면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하며 괜시리 과거 한번 돌아보고 있지만 그래도 룡해가 아에 멍청이는 아니라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서는 사과도 빠르게 박고 일단 다 조지고 있는 편이니 그래... 그렇게라도 해라 하는 마인드로 지내고 있네요.
여기에 비교하는 글이 많은것도 결국 그만큼 게임을 사랑했던,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레디컬 페미니즘관련해서는 제가 아동센터에서 다닐때 2년정도 개열심히 가르친 아이가 고학년 넘어가면서 그것에 좀 찌들더니 사고쳐서 학폭회 소집되는 꼬라지 보고 진절머리 난 상태입니다. 애초에 나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고작 성별따위로 서로 혐오짓하고 다니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빨리 이런 이슈 자체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한 10년은 걸리겠지만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