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복귀한지 한달이 다돼가는데 바로 밑에 초보자채널 문의글이 있길래 떠오르는게 있기에 씁니다 후후.
제가 모든 온라인게임을 편력하진 않았으나 타겜에서 느끼기 어려운 그런것들을 느끼는게 많아염.
먼저 게임에 있어 사소한 질문이라도 주저말고 적극적으로 문의하세요.
저처럼 끙끙 앓거나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하지말고...
허나 그것만큼은 좋은 자세이긴 합니다.
질문을 해도 던전뛰거나 잠수타거나해서 답변이 늦거나 챗이 올라가서 못보는 경우가 많으니 약간의 인내만 하시면 될뿐입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적은 심야새벽엔 응답이 없을수있는 점은 양해하셔야겟지만...
근데 질문도 질문 나름이지만 대부분 매칭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요청해보세요.
고인물, 짠물, 흙탕물 할거없이 파초해달라 들이대주십니다.
그리고 있죠,  나눔행사 하루에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많이들 하십니다.
저처럼 얌전빼지말고 바로 가져가세욤.
자꾸 얌전빼거나 무반응이 오래가게된다면 저 멀리 창천너머 하늘높아라 공덕쌓는 보살님들 의욕이 따운되서 오히려 요청접수라든가 나눔이벤트가 차차 줄어들수있지 않겠어욧.
이심전심아니겠습니까.
질답요청도 그렇고 매칭요청도 그렇고 나눔행사도 그렇고 채널들어가보면 정말이지 파라다이슨가 싶습니다.
한가지 충격적?인게 있다면 나눠주시는것도 모자라 퀵배달까지 해주신다는것에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더군요.
에델라이트, 텔레포의 존재가 크긴하겠으나 이런 써비스 어디서 경험해보셨습니까...
이제 저도 전립선, 콜레스테롤, 간수치 건강을 생각해야할 나이라 세월이 야속한 똥컨을 뒷받침해줄수있는 게임이 뭔가 필요했는데 다시 복귀한 빨래판14 오래잡게될거같네요 후후. 
게임 초창기땐 정말 딜안나오거나 침이나 똥튀듯 어글튀면 사람취급도 안하던 하드고어한 시절이었지만 모르긴 몰라도(전체적인 난이도 하락으로 추측하지만...) 대략 최상위레이드토벌전을 제외한다면 마음상할일도 없고 좋아졌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엇어야 하는 아쉬움이...
또 제가 짖궃은 농담을 많이 하는편인데 다들 침묵으로 받아주십니다...
무의미한 농담이나 말을 할땐 뇌내에서 시뮬돌려본 결과를 확인하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끝으로 튜토리얼 얼추 끝나시면 바로 초보자채널 가게해달라고 외쳐봅시닷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