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UD좌절 님이 작성하신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l=999

 

섬멸전의 기본 룰은 LaMoon 님이 작성하신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l=2610

 

 

 

PVP 장비 개념정리

 

1. 투쟁심이란? 

 

 

 

 

투쟁심이란 해당 수치만큼 PVP 구역에서 [장비의 레벨]이 증가하는 옵션입니다. 전장이나 늑대우리에 입장할경우 투쟁심 레벨 만큼 장비의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단, 전장과 투기장 일부에는 [장비 조율이라는 별도의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장비의 레벨 상한이 80으로 조정]되고 장착한 마테리아가 무효화 됩니다.

 

 

 41랭크 부터 착용 가능한 110레벨 PVP 장비의 경우 투쟁심이 20 이 달려있습니다. 이 장비를 입고 투기장에 입장할 경우 130 레벨에 해당하는 성능으로 환산이 됩니다.

 

단지 110레벨 장비를 기준으로 능력치가 표기되어 있어 아이템 레벨이 더 높은 레이드 장비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사지만 PVP 구역으로 들어서게 되면 투쟁심을 보정받아 PVP 110레벨 장비가 130 레벨 장비의 성능으로 조정이 됩니다. 여기에 마테리아 슬롯이 달려있기 때문에 PVP구역에서는 PVP 장비의 더 좋아지게 됩니다.

 

 

다른 예로 아이템 레벨이 조율 되는 전장이나 투기장으로 입장 하는 경우 130레벨 바하무트 장비라 할지라도 80레벨 장비로 다운스펙이 되고 70 레벨 PVP 장비는 투쟁심 10이 붙어서 80레벨 적용을 받아 [전장에서는 PVP, 레이드 두 계열의 장비가 동일 레벨의 성능]을 내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점수 여유가 안되고 전장만 뛰신다면 70레벨 장비와 90레벨 장비를 조합해서 직업별로 화력을 더 극대화 시킬수 있는 [극대, 의지 옵션을 챙길수 있는 장비 조합]을 만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흑마법사는 주문시전속도가 피해량 증가에 더 기여를 한다고 알고 있긴 합니다만 사소한 부분은 적절히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2. 그렇다면 굳이 PVP 장비를 갖춰야 하나?

 

네. 챙길수 있다면 챙겨야 합니다.

 

 

 

레이드 장비는 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유리하도록 스탯이 분배 되어있고 PVP 장비는 명중을 제외한 능력치로 화력적인 부분에 비중이 잡혀있습니다.

 

이러한 장비의 [스탯 구성이 직업에 따라서 PVP 영역에서 대단히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직업군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직업군도 있다]보니 PVP 장비의 효용성에 대해서 왈가왈부 말이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실상은 어떤지 몇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PVP 에서 적용되는 명중 최대치는 363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기본 명중수치는 341, 종족이나 직업 특성에 따라 편차가 있을지도....) 이건 어디까지나 추정치고  [명중을 갖추지 않더라도 체감상 미스가 뜨지 않습니다.] 간간히 미스가 뜨는건 생존기인 새털걸음(회피 10%)이나 힐러의 PVP 스킬인 조화(회피 및 피해감소 90%) 검술사의 태양권과 비술사의 루인라의 암흑 효과로 인한걸로 보이지만, [명중력이 위의 효과들을 상쇄시키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 합니다.] 

 

PVP에서의 Accuracy cap 363 이란 수치는 레이드에서와 동일하게 정면에서 타격일때 적용되는 경우라 캐스터나 원거리 그리고 뒤를 잡아야 하는 근딜 클래스의 경우에는 기본 명중 수치만으로도 명중 요구치를 만족하는편입니다.

 


[PVP 장비빨을 가장 크게 받는 직업이 방패와 도끼의 탱커 포지션] 입니다. 탱커의 레이드 장비에서 기본 스탯을 제외하고 보조스탯을 보면 명중률과 받아넘기기로 비중이 잡혀 있습니다.

 

위에 서술했듯이 명중스탯은 PVP에서 배제하는게 나은 수준이고 PVP에서 생존기를 덕지덕지 두르고 있는 탱커를 점사한다는건 상대방이 원하는 바죠. 때문에 받아넘기기 스탯 역시 가치가 사라지게 됩니다.

 

 

레이드 장비를 둘둘 감고 있는 탱커가 PVP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면 거의 병풍이 되어 무시만 당하거나 샌드백수준으로 얻어맞기만 합니다. 어느쪽이 되든 인력낭비가 되어 버립니다. 반대로 PVP 장비와 힘 장신구를 적절하게 갖춘 탱커 클래스는 생존력이 다른 근딜에 비해 생존이 보장되면서 화력도 뽑을수 있는 강력한 포지션으로 탈태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레이드 장비라 할지라도 적중력이 붙지 않고 PVP에서 도움이 되는 스탯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사용해 봄직 합니다. 특히 극 야만신 계열에서 드랍되는 장신구들은 전통적으로 적중력을 배제한 스탯이 분배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VP에서도 활용할 수있는 좋은 장비 입니다.


 

 

 

어찌보면 힐러 클래스가 PVP 장비빨을 가장 적게 받는다는 인상을 받을수도 있지만 PVP를 지배하는 기본 원칙중에 하나가 힐러 점사이기 때문에 힐러는 힐러대로 따로 PVP 장비를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활력 장신구 입니다. 

 

 

 

캐스터들은 공격을 당하면 일정확률로 주문 시전이 끊어지게됩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한 쿨기들이 다 빠져버리면 대책없이 얻어맞게 되는데 지속힐을 감고있더라도 힐량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해 힐러가 사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최대한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가 활력 장신구 입니다.

 

 

특히 개인별 리미트 브레이크가 적용되여 이게  남발되는 섬멸전에서는 근딜이 순간적으로 뽑아낼수 있는 피해량이 4000을 가볍게 넘어가기 때문에 활력장신구를 통해 [총 체력을 4100을 넘겨두는게 의문사를 방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끌어올수 있는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PVP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조작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체력 수치를 조금씩 낮춰나가는 방식을 권유합니다.

 

 

3. PVP 장비 세팅 루트

 

a. PVP 섬멸전 영역으로의 입장

전장을 뛰어야 PVP 장비를 구입할수 있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PVE 장비를 가지고 PVP의 구색을 맞춰야 합니다. [목표는 적중률을 한계치까지 낮추며 데미지 딜링에 유리한 보조 옵션인 극대화, 의지력, 기술 시전속도, 마법시전속도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전장은 아이템 레벨이 80으로 조율되기 때문에 이 80레벨만 넘는 PVE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이리저리 끼워맞춰 PVP에서 요구되는 화력을 극대화 시키는 세팅을 만들어 내기가 용이합니다.

 

 

 

또한 신경을 써서 봐야 할 능력치는 총 생명력 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리미트 브레이크가 개인별로 지급되기에 특정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화력이 엄청납니다. 근접딜러 리미트 = 4000대, 원거리 딜러 리미트 = 2500대 전후반

 

 

전장은 인원이 많다는 특성상 근접딜러의 리미트 브레이크가 아닌 이상 단독 화력만으로 상대방에게서 킬을 따 내는게 매우 힘듭니다. 이로 인해 공격용 장신구를 한두개 더 찬다는게 킬을 보장해주진 않지만 일정 수준 이하의 체력 세팅은 상대팀 근접딜러에게 확실한 킬점수를 헌납 해준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b. 착용 랭크 제한이 없는 PVP 장비 구입

전장도 어느정도 뛰고 점수가 모였다면 PVP 장비를 구입을 고려할수 있습니다. 전장을 뛰면 PVP 랭크업 속도에 비해 명예점수가 넉넉하게 쌓이는 편이기 때문에 랭크 제한이 없는 장비를 두세트정도 거기에 30, 38랭크부터 착용 가능한 장신구와 직업 전용세트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레이드 장비만으로도 PVP에 적합한 세팅을 만들어 낼수도 있지만 전장을 오래 뛰어 눈썰미가 있는 유저들은 레이드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유저를 지켜보고 있다가 리미트게이지가 차는대로 암살하는 플레이도 잘 하기 때문에 PVP 장비를 갖춰 입는것이 상대적으로 점사 우선순위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가장 저렴한 장비인 70레벨용 이더라도 투쟁심이 10이 붙어있어서 전장에서의 성능 만큼은 70, 90, 110, 130 장비가 모두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70레벨 장비에 데미지 딜링에 더 유리한 옵션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