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수가 투영세트 적용하면 염색다 풀리나요?  내 칠흑색 염료값 400......
# 초코보 제작링크쉘 찾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코보 서버에서 제작을 중점으로 플레이중인 부란다라고 합니다
군입대로 파판을 접었다가 전역이 가까워져 게임에 복귀하였고
제작관련으로 잡다하게 이야기해보고 싶어 글을하나 작성해봅니다!


1. 스피드 레벨링....

3.3에 멈춰있던 스토리를 쿠가네까지만 뚫어놓고서 ALL 60상태로 제작레벨링 시작! 했는데
주변분들의 팁과 돈부딪치기로 8시간사이 64 64 65 64 70 70 66 70까지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키울생각은 없었는데 의도치않게 스피드런하는 느낌으로 레벨링이되었네요
주변에 소장품런을 하나하나 HQ뽑듯 가공해서
소장가치 최대로올려 느리게 레벨링하시던 분이 떠올라 방법을 간략히 적어봅니다


-사령부 / 수주권 100장-
하루치 사령부 조달과 쌓여있는 수주권 100장의 길드의뢰 완제품을 거의 장터에서 조달했습니다 
돈으로 넘긴건 조금 치사하니까 패스
수주권 100장태우면 60->70 두직업 + 60->64 세직업정도 가능한듯 싶습니다
제작직에 중점을 두지않고 레벨만 올리는거라면 사령부와 수주권으로만 올리는게 제일 이상적인것같아요


-소장품 + 상용술 RUN-
수주권이 현시점까지의 레벨링의 70%쯤이면 소장품 상용술이 30%네요
그치만 굳이 팁이라 한다면 그나마 핵심이겠네요 장터보다는 아니지만 돈이 비교적 듭니...다

1. 1회 제작에 재료비가 낮으면서도 경험치가 좋은 품목 찾기
2. 소장가치는 전부 밑재료 HQ로 땡겨오기
3. 간단한 작업량 채우기 매크로로 무한양산
4. 납품과 동시에 얻는 적화로 상용제작술을 구입하여 무한순환



제작비와 경험치 효율의 예로는 장인의 약차가 있더라구요
제작시점 당시의 재료비론 모든 재료를 HQ로 구매했을때 1회 제작에 약 1.4만길이며
중간에 긴털들소뿔이 NQ로들어가있지만 HQ투입시 초기품질이 최저소장가치 품질인 4700을 넘어 품질가공할 필요없이 빠르게 제작하여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1회제작시 상용술 부대버프 음식 등 추가경험치보너스가붙어서 경험치 9~11만에 납품 25만으로
평균 8줄짜리 매크로 한번 누를때마다 경험치 35만인 셈이었네요

각 직업마다 확신 / 안솜2 독발2 / 강행 OR 강행2 OR 중작 OR 모작2 OR 모작3로 가장 빠르게 작업량을 채우도록,
최소품질이 부족할경우 혁신고급가공 1~3회로 채우도록 효율좋은 조합의 매크로를 짜서 돌리니 편하게 올랐습니다

음... 다른 항목은 1회제작에 10만길도 들고 그랬는데 어디까지 할만한지 생각은 제작자분들의 몫으로....!




단골손님은 정확히 수주권 1장과 맞먹는 경험치밖에 안주니 단기간 레벨링목적엔 안맞네욧




2. 4.X제작에 대해

저는 3.X때 초기품질0으로 HQ뽑아내기위해 전문장인기술을 엄청 연구했었고
그만큼 매크로처럼 정착되지 않고 매 상황의 변수에따라 효율적인 스킬을 생각해서
공정을 진행하는 비정형 제작에 대해 애착도 깊은 제작자입니다

군부대안에서 홍련 제작기술들을 보며 홍련레시피를 굴릴때도 성손1과 모작2도 필수기술이다!  라던가
절약가공은 1 혹은 3회만 써야한다! 라던가 등등등등 혼자생각한 수많은 제작가설들을
머릿속에서 굴리면서 꼭 검증해보고싶었고
또 기술 첫 준비를 가지고 그에 연계된 전문장인 세가지 기술들로 모든 변수를 커버한다던가
교손2를 포함한 온갖 버프스킬들이 동시에 돌아가고있을때
효율적으로 굴리는법이라던가 등등 해보고싶었던게 많았습니다

네... 환경이 이렇게 쉬울줄은 몰랐네요 흐흑 매크로만으로 모든게 완벽히 제작되는 환경이라닛



홍련에서 비레고의 기적이 상향되었었죠
근데 홍련도 일단 기본적으로 11축복으로 100%가 채워진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그때부터
여전히 비레고의 기적은 쓸 일이 없는 트래시 영구밴 기술이라 생각했는데
난이도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낮아서 사용할 상상조차 못했던
비레고의 기적과 긴장완화가 쓰이는걸 보고 충격이 좀... 심했습니다

제작난이도가 낮아져 제작을 가볍게 즐길 수 있게된 점은 많은 유저분들한테 좋으니
난이도가 너무 낮은건 문제가 있다! 하는건 아니구 그냥 개인적으로 아쉬울 뿐이기도 합니다 흡

그래선지 자연스레 5.0제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네요



3. 5.0제작환경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




일단 견실한 마음가짐 / 견실한 작업 부터 리뉴얼...

작업량 / 50의 횟수부여면 도대체 얼마나 수많은 고품질이 나올지 기대치가 굉장히 높은데
5.0에도 안바뀔경우 공정 효율만 따지면 첫준비의 두세네배는 뛰어넘을 수 있을겁니다
이대로는 솔직히 어려운 레시피가 나와도 의미가 별로 없어요


비전서뚫는 제작토큰이 2.X때의 50레벨 3성스펙으로 60레벨 1성급템 HQ제작하기처럼
70레벨 3성스펙으로 80레벨 1성급템 제작하기같은 난이도여도
끔찍할 정도로 주어진 견맘버프동안 고품질 미친듯이 나온 공정은
꾸준한진척 4번이상에 전념가공 2회를 쓰고도 내구도와 CP전부 회복하고도 갖은 버프들이 남아돌거고
그렇게 초반 잘뽑힌 공정들만 이끌고가면 정말 쉬울테니깐요



비레고의 기적 의의와 환경을 생각하자면...


네 일단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기적을 쓰는건 시야에서 밀어내고 이야기합니다 ㅠㅠ

11축복으로 100%가 채워지면 기적을 쓸 곳도 존재할 의미도 없습니다 없어요!
비레고의 기적은 역시 11축복으로도 100%가 채워지지않아 기적과 축복을 써야
100%가 채워지는 제작영역이 앞으로 나올것이다 라는 그런 의미로서 존재하고있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5.0 요시다 인터뷰에서 서버내 몇 안되는 제작자들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초고난이도 레시피를 낸다는데
아마 비레고의 기적이 여기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CP 800~900정도에 첫준비로 시작해서 비레고계열 기술에 고품질과 최고품질은 영향이 없어서
11기적 2회 11축복을 써야 성공할 수 있다던가...


기적 외에도 의도와는 다르게 역으로 시장되어버려진 온갖 유효한 기술들도 최소한 쓰이기는 해야하지 않나!!


이러쿵저러쿵 홍련제작에 아쉬움을 느낀만큼
5.0제작은 라이트유저부터 하드유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정 수준이상 HQ재료를 사용할경우 매크로로 100%가 뽑히게
적정 제작지식을 가진 제작자들은 초기품질0 수동작업으로 100%가 뽑히도록
얼마나 차별화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지 그런 공평성 등 여러요소를 고려한 초고난도 레시피까지!

견실한 마음가짐도
제작스킬들을 굴리는걸 엄청 어려워하는 라이트 유저분들도 일부 아이템에 한해서
오랜 시간을 들이면 HQ를 뽑을 수 있는 그런 의의의 스킬로서 남길수도 있겠네요 ㅋㅎㅎ



다음 확장팩의 제작은 정말 갓컨텐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지금 홍련제작동안엔 어떤 글을 작성해야 제작자분들에게 유용하고 제 스스로도 즐길 수 있을지 많이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