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에서 서식하는 탱게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일단 타게임과 파판14 도발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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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게임: 대상에게 내 위협수치를 최고치로 변경 + x초 동안 나를 공격 함
파판14: 대상에게 내 위협수치를 최고치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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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파판14를 처음하는 탱분들에겐 약간 익숙치 않은 형태의 도발이죠.
쉽게 말해 도발만 걸어놓고, "이제 당분간 날 칠거야~" 하면 오산입니다.
극가루다에서 쫄 생성 시 멀리서 도발만 쓰고 기다리는 분들이 꽤 됩니다.
반드시 도발을 쓴 이후 추가 어그로(위협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을 써 주세요.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별 수 없습니다. 도발 후 방패 계속 던지세요.

저는 주로 아래 방식을 사용합니다.


0. 인계 타이밍에 내 버프창에 '리제네' 혹은 도트힐 스킬의 효과를 지웁니다.(선택)
1. 인계 타이밍 직전에 '재빠른 검격->야성의 검격' 콤보로 '할로네의 검격' 콤보를 활성화시키고 대기합니다.
2. 인계 시 할로네의 검격과 도발을 거의 동시에 사용합니다. (할로네의 검격 모션이 길어, 도발이 먼저 들어가고 바로 추가 어그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할로네의 검격 모션 중 도발이 들어가고, 할로네의 검격 마지막 타격 모션에 추가 어그로를 획득하는 형태입니다.[추가 내용])
3. 할로네 검격으로 인한 글로벌 쿨타임 적용 중, 이와 무관한 '파멸의 진'을 추가로 써주세요.


이렇게 하면, 딜러와 힐러들이 극딜/힐을 하더라도 어그로가 세는 일은 없을 겁니다.

ps. 다 아시는 내용일테지만 혹시라도 팁으로 여겨주실 분이 있을까 하여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