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찍어왔습니다 2700

제가 그동안 DPS 2700의 장벽을 못넘었던건 아무리 컨디션이 좋고 실수가 없었더라도

파티 시너지가 부족했기때문이라는걸 확실하게 깨닫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


그동안은 그냥 탱2 힐2 딜4면 나나백백사몽음솬 이런조합으로도 그냥 출발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면 뭐 대충 2500 후반 잘나오면 2600 초반 이렇게 나오죠





이번엔 진드기이님 댓글 보고 열이받아서 용닌음기 조합 짜서 가봤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저한테 잘못된 택틱 운운하시는 진드기이님은 얼마나 대단한 DPS를 뽑으시는지 궁금해지네요.



뭐 저도 양심이 있어서 단일 아제마 용의눈 이런건 요구하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습니다.

순수하게 베기저항 감소, 피해증가, 극대화 증가 등등의 시너지만 받으면서 이런 딜을 뽑은겁니다.

오히려 실수 안했다면 얼마나 더 높은 DPS가 나왔을지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ㅎㅎ



그리고 진드기이님 단단히 착각하고계신게 칼접 1글쿨 이하로 하면 칼접한 티도 안납니다.

칼접 하실거면 1글쿨 확실히 쉬어야 상대 탱커가 충분한 딜량으로 어그로를 회수해갈 수 있구요,

오히려 너무 짧게 쉬면 0.5글쿨 단위로 테크노를 추는 락슈미를 보게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싸우자고 댓글 단것도 아니고, 글쓴분한테 피드백을 남긴 것 뿐인데 저를 겜알못 취급하시면서 싸움판으로 번지게 만든것도 진드기이님이구요.

음... 시너지랑 운이 따라줘야하는 요소를 우습게 보시는거 보니 스스로는 얼마나 겜잘알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