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도외시하는 극한의 공격성을 추구하는 저 문구

요새 그 핫하다는 마영전의 캐릭터 창시타의 영혼이자 심볼같은 문장인 "크리가 떴는데 목숨이 중요한가" 에서 따온 문장인데

이상하게 리듬감이 있는 문구라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옛날 시조의 문장 구조 일부분이랑 구성(라임)이 똑같아요.

점프쿨이 돌았는데 / 목숨이 중요한가
발밑의 장판 경고 / 수십번 울려봐라
진실한 용기사라면 / 힐러믿고 뛰어라

...시조 같다고 느낀 타이밍에 감 한번 와봐서 지어봤는데,
힐러한테 욕을 처먹어도 저걸 리미트 문구로 쓰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