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딜러들이 실수 하나 없이 깔끔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으로 딜량이 부족해서 클리어가 불가능한 경우" 에 힐러가 딜참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분적으로 딜을 참여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해요.

극시바에서 쫄 4마리 나올때 도트+전염+섀도우 플레어 이런식으로 깔아놓고 다시 힐이라던지 4층 2페 골렘들 딜보조라던지...

트라이팟에서 딜이 모자란다 하여 무조건 힐러보고 딜하라고 하는건 상당히 부담이 되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아 이 구간은 좀 힐을 덜해도 되겠다 하는 구간을 파악하게 되는 수준까지 가는게 아니면 오히려 꼬이게 되는 상황이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딜을 해야 한다면 백마가 아닌 학자가 딜을 해야 하는게 맞지만

학자에게 딜 부담까지 지우기 전에, 먼저 딜러들이 정말 극한까지 다 쥐어짜여지고도 안되서 학자에게 딜부담까지 줘야 하는 상황까지 가야하나 를 생각해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학자가 딜을 안하는건 그냥 편하게 묻어가겠다 가 맞을수도 있지만

딜러가 딜사이클, 기믹 숙달 등이 덜 되서 부족한 부분을 학자에게 전가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겠죠.


ps. 트라이팟에서 딜 모자라니 학자에게 딜 하라고 하시고 누가 누우면 학자탓 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