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 - Zepla HQ
시로가네에 집을 못샀어 OTL
이제 난 골목에서 자야 돼
어느 날 밤, 왠 부랑자가 날 털려고 하더라
저 놈을 죽여도 시체는 아무도 못 찾겠지?

깝치지 마라, 나 노숙자다
더 이상 잃을게 없는 년이야

지금은 시로가네 대나무 숲에 살고 있지
네가 빨래 말리는 것도 다 보고 있었지
집에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은 몰랐는걸
샴페인 한 잔 할래?

문만 잠겨있지 않다면 내가 네 집에 들어갈거야
이 집은 이제 제 겁니다
겁먹지 말아요
난 그냥 당신 침대 속이 어떻게 생겼나 좀 보려고 한 것 뿐이니까

난 노숙자야
도와줘요 요시피
확장구역 하나만 더 내줘요
내 전용 구역으로ㅠㅠ

이 노래랑 골드소서 노래를 번역하고 나서부터 이 두 브금을 들을 때마다 가사가 머릿 속에서 저절로 재생됨 ㅂㄷㅂㄷ
내 뇌가 오염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