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처음부터 저희가 시비 좀 털었죠~

이때 전사가 한번 죽었는데 왜 죽었냐면 멘탱 어글을 털고 자기가 독 디버프 걸려있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힐을 주고 있었는데 절대 스킬 안 멈추고 계속 돌려서 꿋꿋히 어글 먹고~
그렇다고 멘탱 자리 가는 것도 아니길래 그냥 힐 안줘서 죽였답니다.

아무리봐도 고의트롤을 하는 것 같길래 그냥 저도 고의적으로 안 살려드렸습니다.

그냥 몽크님 금강탱 시키고 완두콩 세개 까지 보고, 그 뒤에 몽크님이 다시 금강탱 하시면서 자리잡은 뒤에 아마 학자님이 부활을 주셨는지 살아나셨구요.



우리보곤 침4완숙 부심 부리냐고 해놓고 영식부심 부리는 꼴 참 재밌구요..



저 전사가 처음 만날 때 부터 끝까지 쫄 어글을 A징, 그러니까 딜러들이 모여있는 위치까지 끌고 와서는 끝까지 거기서 탱킹을 했습니다.
유령을 죽이면 나오는 장판이 A징 주위를 덮었었거든요. 그것도 두 번. 그래서 램푸님께서 저쪽으로 좀 끌고가시라고. >처음 만났고 욕한적도 없고 좋게 말하시는데도< 아무데서나 쳐잡아요. 해놓고 욕하니까 신고할게요...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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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부탱이신데 카탈징 안바꾸셔서 결국 다 밀려서 죽었습니다~
같이 하기 싫었는데 쫑내주셔서 정말루 감사해요~!



가린 분은 죄없는 초행 힐러님이십니다.
왜, 깔게 없으니까 서버나 까시는 말빨 재밌네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제 말투를 지적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카슈님께서 그분에게 공략 설명드릴 때 가만히 있었고 그 후에 심심해서 먹었어영. 을 보고 화가 나서 버럭했습니다.

태도가 이미 "앗 미안 ㅎ." 도 아니고 "그냥 먹엇눈뎀 ㅎ." 하시는 분에게 제가 대체 왜 순하게 말해야하죠..?
그 뒤에 화가 나셔서 삐딱하게 말하셨다구요?

"제가 잘못한 건 맞는데" 라는 변명성 말도 한 마디 안하신 분에게 이미 제가 삐딱해졌네요 안타깝게도.


+그리고 딜 거지같다고 기겁하시는 분들.
저희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3별을 봤었습니다. 전사가 디피 올려서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하셔도 멘탱 어글 털고선 계속 딜 넣는 전사는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뭐, 3별 표식 뜨자마자 넬이 올라간건 딜뽕에 찬 전사덕일테니 그건 참 고맙게 생각할게요.

+그리고 학자님. 재밌는게 멘탱한테 고무나 힐도 제대로 안 주고 성전으로 딜 뽑아놓고 제가 뒤지면 못 깬다 빼애액했다고 하셨는데.

멘탱 어글 터는 전사랑

멘탱 힐업 제대로 안하는 학자가 있는 상태에서

힐만 하는 백마가 없으면 못 깨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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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어차피 진흙탕 싸움인 상태에서 왜 자꾸 채팅 전문을 올리냐면 찌질하게 잘라 올리지 말고 이왕 진흙탕인거 제대로 까고 말하자는 취지랍니다.

처음부터 까. 우리가 욕 더 했잖아. 뭐가 그리 쫄려서 잘려올린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