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일요일 오후 11시 30분쯤 들어간 제멜에서 엄청난 기공사를 만났습니다.

무려 머리, 손, 악세도 안끼고 던전도는 기공사.

정말 머리도 없고 손도 없고 악세 하나도 안낌.

너무 기가 차서 그때 장비 스샷 찍을 생각도 못하고 던전 클리어한 다음에 탱님이랑 제가 지적한 채팅로그만 찍었네요.

처음 탱님이 몹이 너무 안죽으니까 이상해서 11시 42분에 알아차리시고 지적하시니 ㅈㅅㅇ 라고 딱 한마디 하셨죠.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ㅈㅅㅇ가 뭡니까?

점성님은 다 끝날때에 아셔서 그것도 모르고 기공한테 공격버프 줬다고 하시고.

나가기 전에 제가 다음엔 꼭 장비 맞춰서 와주세요 하니까 씹고 나가고.

민폐라는거 뻔히 알면서 들어온거죠?




두번째 스샷에 눈눈 넣은게 막넴 시작이 아니라 도중에 쿨 돌아와서 넣은거.

스샷 일일이 지우는것도 귀찮네요.. 까만부분은 상관없는 링크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