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보섭 롯소입니다.
제가 직접 겪은일은 아니고 3년동안 알고지낸 형이 피해를 본거지만
저도 같은부대에서 같이 지냈고 전 부대장님과도 친하게 지낸 사이였던만큼
본인이 쓰기로 했습니다.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오후 7시경 <홍련>부대가
부대째로 매각되었습니다.

우선 발단은 부대장 몽크선장님이 사정으로인해
영구정지를 드시게 되었고 후일 새로 계정을 파거나 하여 돌아온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개인사정으로 부대를 탈퇴하고 피해자 형에게 들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뒤로 흑우님께서 부대장 맡으시다가 몇일전에 섭이전하시고 위록님한테 부대장을 넘기고
위록님은 3시경에 리피아드라는 길드원에게 길드를 맡기고 
잠적하셨습니다.

그런데 오후 6~7시경 안갯빛 마을 4구 6번지 중형하우징을 판다는
내용의 파티찾기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구매하신분과 귓을 해봤습니다.


허 다쓰고나니까 현자타임 오네요
길드가 몽크선장님 정지드시고 난 다음부터 사람들이 물타듯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유저가 대부분 
섭이전하신 흑우님이나
리피아드님께 부대장 인계하시고 나오신 위록님과 리피아드.
저희형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남은사람이 대부분 언제 돌아오실지 모를 
몽크선장님 기다리시는 분들이셨고
남으신분들도 빠져나가니 부대 갖고있어봤자 쓸모없겠단 생각에
팔아버리고 자기도 잠적한 걸까요?
그렇다고 한들 멀쩡히 남아있던 형과 남은 유저분들께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을 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임시로 맡은 사이 다 쓰러져가는 부대가 소용없다고 멋대로 판단하여
다른분들과의 상의없이 선장님이나 다른분들이 같이 가꾸신 부대를
팔아버린 리피아드의 죄가 확실히 크다고 생각하지만
수장이 없거나 불안한 상황이 되면 상황이 이렇게 극단적이게 흘러가게 되는
게임내의 길드 시스템.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락이 두절되어
돌아오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시는 몽크선장님과 기다릴수 없어
어쩔수 없이 나가게 된 부대원들에게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선장님이 이 글을 보게되어 연락이 다시 되면 좋겠다고 행복회로를 돌리며
마치겠습니다 필력이 딸려서 글을 난잡조잡하게 써놨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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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매하신분 닉네임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