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톤베리 서버에서 너를 만난 《별》 부대를 운영하고 있는 부대장 엘리마이 입니다. 
사사게에 올라온 Daenga님 건과 관련해 부대 차원에서의 처리과정을 알리고자 글을 씁니다. 
(닉변한 닉네임을 제목에 넣기 위해 댓글 대신 글로 작성했습니다) 

어젯밤, 사사게에 부대원인 Daenga님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을 파악한 부대 운영진은, 
익일 Daenga님에게 이에 대한 정황을 듣고, 사후 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4시경 Daenga님이 접속하셔서, 제가 귓을 넣어 부대 하우스에서 운영진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운영진이 해당 사사게 글에서 짚어낸 이슈는 다음의 세 가지였고, 
Daenga님께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 헬퍼로 간 극 주르반 트팟에서의 부적절한 언행
  • 기동 감옥팟에 들어가 1클 후 천영 안 가느냐는 말을 남기고 탈퇴
  •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금전 갈취

이에 Daenga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셨습니다. 
  • 사사게에 올라간 것은 형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음
  • 해당 계정은 형과 같이 쓰고 있으며 세 가지 모두 형이 저지른 일임

하여, Daenga님께서 자세한 정황을 형에게 묻고 오겠다고 하셔서, 
2시간 뒤인 오후 6시에 운영진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Daenga님께서는 밤 9시가 넘도록 재접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밤 9시 38분경, 처음 보는 닉네임의 부대원 한 명이 접속하자마자 탈퇴를 합니다. 
(명단 대조 결과 Daenga님과 동일인)




부대원 개인이 혼자서 저지른 일이기에, 
부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좋은 사과문을 쓰도록 독려하는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자세한 정황 설명을 부탁드렸고, 이에 기반해 최대한 후처리를 돕고자 한 것이었으나, 
마지막까지 무례한 태도로 돌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런 반성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일언반구의 변조차 없이, 
닉네임을 변경해 다른 사람의 행세를 하려는 행동에서 어떠한 반성의 여지조차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여, 어쩌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 하에, 
해당 닉네임을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이 마무리되길 원하지 않았기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내용 추가합니다. 같은 부대원 대상으로도 금전을 갈취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톤베리 서버 유저께서는 각별히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 현재(밤 11시) 지속적으로 매작팟 모으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