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그리 서버 온슈타인입니다.


증거용 스샷 / 대화전문


논논, 레스파.
기공전 시작부터 오더 해주면서 팀 붙잡고 끌고 가려는 사람들 있었고,
당신들 둘이 쭈그려 앉아서 고해성사인지 고백성사인지 하시는 동안에도
나머지 팀원 22명은 난장판에서 아득바득 상대 플레이어 / 자동인형 / 기계 치고 있었네요.

순항추격자 타고 나가서 상대 기계들이랑 부비적거리다 죽고, 우리 파티 닌자님이 아득바득 주워모은 청린수로 다시 기계 타고 나가고. 이걸 반복하는 동안 당신들은 계속 그 자리 고대로 앉아계시네요.
연합 파티 채팅로 "오픈하자"는 이야기 1도 없었고, 나머지 22명은 모니터 뒤에 사람 없는 알파고 스카이넷 스미스 요원이라 그 앞에서 아득바득 물고 늘어진 거 아니에요.
PvP 전용 게시판을 봐도 '게임 뒤집어졌으니 관두고 오픈한다' 는 게 관례도 아니거니와 반 쯤 죽은 컨텐츠 아득바득 살려보겠다고 PvP유저들이 정성스레 올린 글에도 그런 말 일언반구도 없네요.
└ 혹시라도 이러는 게 지금 PvP 관례라면 누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의 정의로 팀원 22명에게 준 비료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전장에서 만나지 맙시다.

부대정보 추가합니다.
모그리 뱅마님몽구살려 <<파멸>> 부대
가능하면 지인 여섯 분이 똘똘 뭉쳐서 플레이해주세요. 여기저기 비료 뿌리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