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보 서버 크로탈로입니다.  여태껏 사사게는 읽기만 많이 했지, 글을 쓰기는 처음이라 미숙할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고자 합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사사게에 지나치게 엉성하게 올리고, 업로드와 글삭제를 반복하여 유저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지금 글에서나마 보다 차분하게 요건을 갖추어 작성하고자 합니다.

*사사게에 이전 글을 작성한 것은 제가 아니며 같은 파티를 뛰었던 지인 분이십니다. 다만 저희끼리 정리가 되지 않아 같은 일로 여러 번 사사게에 글을 작성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 분을 처음 뵌 건 지난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새벽 3 2상클목팟이었습니다. 이전에 진도사기로 파티가 한 번 터지고 겨우 구한 섭탱이라 들어오자마자 탈주 운운하는것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으나 잘해주시기만 하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좋게 좋게 답변해드렸습니다.

3층의 채팅 로그를 첨부합니다. 어떤이유인지 미터기 로딩이 잘 되지 않아 메모장으로 열어서 복사했습니다. 편집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트라이는 저를 포함한 파티의 많은 분들이 다다루마 산개를 문어 산개로 착각하여 파티가 터졌습니다.

 

두번째 트라이에서 1퍼 전멸기를 보았는데 나이트님이 학자님과 비슷하게딜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채팅 내역과 미터기를 첨부합니다.





지인분과 프프로그를 뜯어본 결과



안식기도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문어 팝업 이전부터 충방을 키기도 하셨으며



앙갚음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참견, 철벽방어, 재활, 기피, 도발을 빼오셨으니 롤스킬에 앙갚음 자체가 없었겠네요

(프프로그 업로드 시 로그가 반으로 잘려 실 횟수에는 차이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곧바로 사사게에 오지 않은 것은 저 역시 이것이 클리어 후 두번째 전멸기라 딜이 썩 좋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세번째 트라이에서 충검을 키시더니 쫄 어글을 못 잡고 놓치기는 했지만) 어쨌든 피드백은 수용하셨다고 받아들였으며 못하는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후 트라이에서는 전멸기도 보지 못하고 파티가 터졌고 저는 그냥 차단목록에 이름 한 줄 더 올랐나 생각했습니다.


지인분에게 또다른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3층 클목팟 사건 이후 저는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 그분이 지인분의 4층 파밍팟에 가셔서 더욱 심한 기행을 보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 스샷은 4층 파밍팟에서의 대화와 미터기입니다. 이분은 미클인 상태로 파밍팟에 오셔서 자신은 정말 잘했는데 파티운이 안좋아서 미클일 뿐이라고 하시며 진도는전멸기이고 못하면 추방해도 좋으니 참여하게 해달라고 하시고는 저런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나이트가 수행해야하는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으신 분이 본인은 정말 잘하는데 파티운이 나빠서 못깨신거라니요.

 

결국 저 분 덕분에 지인분의 파밍팟도 클리어하지 못하고 파토가 났습니다. 지인들과이러한 경험에 대한 대화를 하며 차단하고 걸러야겠다는 얘기를 하던 도중 저희는 정말 놀라운 파찾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도대체 저 실력과 이해도로 어떻게 4층을 클리어했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으나 이분이 4층클을 하신후 파밍공대를구한다는 파찾을 올린 것입니다.

 

기믹실수가 절대 없으시다니.... 기믹에 대한 이해가 없으셔서 실수를실수로 인지하지 못하신듯 싶습니다. 아니면 그 모든 트롤이 실수가 아닌 큰 그림이었던 것인가요?

 

남소유님, 남소유님이 파밍공대를 가시게 되면 무려 일곱 분이 귀중한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정신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런 몹쓸 짓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님이 못 깬 것은 거의 다 님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니 애먼 분들 욕하고 다니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와 같은 경험을 하고나서 이 파찾을 보게 되자 저희만 개인적으로 거르고 끝낼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분들이스트레스 받으시며 시간낭비 하실 것을 방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