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한창 재밌게 하고 홍련때 잠깐 했었습니다. 학자를 60인가 70까지 키웠었습니다.


최근 뉴비지인을 꼬셔서 다시 복귀하면서

초반부분을 같이 알려주면서 하려고 아예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지인이 주술사를 골라서, 같은 울다하 스타트이면서 매칭이 함께 잘되기 위해 검술사로 만들었습니다.
둘이 열심히 메인퀘 밀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가 힐러 본캐 유저였다보니 역시 힐러에 마음이가긴 합니다.
과거에 나이트를 한 50까지 키워보긴 했는데 다시 하려니 태생이 길치인지라 던전에서 앞서가며 몹몰고, 레이드때 리딩 주차하고 이런거가 앞으로 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장점은 딜러인 지인의 매칭을 쉽게 같이 해줄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그래서 메인퀘에서 울다하 탈출하게되면 따로 힐러를 30까지 찍어서 힐러로 갈아탈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과거 본캐에 이벤트, 한정 아이템들이 많아서 지인과 메인퀘구간좀 밀고 나면 다시 본캐로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플레이추구성향은 앞으로 지인과 차근차근 메인퀘밀고 만렙찍고 언젠가는 공략 보고 레이드도 같이 가보자! 입니다.
나중에 하드 컨텐츠나 레이드도 어느정도 해보고 싶고 두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1. 성향적으로 좀 부담을 느끼는 탱커를 계속 밀고나가볼까요? 1부터 차근차근 만렙까지 하면 나중에 레이드도 잘 하게될까요?
1-1. 탱커를 한다면 요새 나이트의 입지는? 과거에는 나이트가 좀 딜이 안나와서 레이드에 취직이 잘안되고... 대신 컨트롤은 좀 쉬운편이었고 전사는 약간 딜 하는 탱커 느낌이었거든요. 무기가 도끼보다 검이좋아서 나이트가 더 맘이가는데....
요새 나이트는 컨트롤측면이나 파티측면에서 어떤가요?


2. 과거에도 했었고, 성향에도 맞는 힐러로 중간에 갈아타서 할까요?
2-1. 백마 vs 학자
학자가 무기나 컨셉도 맘에들고 좋은데 과거엔 방어막 씌우고 그러는 메타였는데 요새는 이런부분이 좀 너프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자가 퓨어힐이 아니다보니 백마보다 좀 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백마는 과거에 35?정도까지 키웠었는데 스킬 효과나 컨셉이 좀 덜 맘에들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놈의 스톤...스톤...스톤라....)
후반 레이드를 보면 학자가 어렵나요? 백마가 어렵나요? 아님 둘다 큰 차이가 없나요?




직업 바꾸는게 자유롭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하나를 주캐로 쭉 잡고 파고 숙련도를 쌓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