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며, 뜻대로 안됐다고 23명을 질책하지 말자.
(=멘탈을 키우자)
본인은 그 한판 답답해서 내뱉은 말이 오더의 이미지와 인상을 결정하고
그 이미지와 인상은 이후에도 쭉 따라다니면서 연합파티 전체의 사기에 영향을 끼친다.
자신이 멘탈이 약해서 막말이 나가는 성격이면 오더를 하면 안된다.

#1
오더는 각 파티의 조합을 쇄빙 입장 후 대기시간 2분동안 암기하자.(탱/힐/근딜/마딜/원물딜)
또 전투에 능한 or 얼음을 잘캐는 멤버를 파악해두자.
파티별 오더를 내릴때 큰 도움이 된다.
타 총사의 파티조합도 봐두자. 가장 중요한건 타 총사의 탱/힐러 인원수.

#2
입장시 자신이 있는 진영의 위치, 그곳의 지형적 이점, 잃지 말아야할 얼음의 위치를 점검하자.
전략적 동선을 정할때 좋다.
참고로 남쪽진영이 가장 어렵다. 남쪽진영이 1등으로 이기면 /박수

#3
3-1 지금까지 자신 총사가 먹은 얼음의 위치와 점수 (수정+ 타 총사가 어디얼음을 얼만큼 먹었는지도 확인할것)
3-2 남은 얼음의 위치 및 얼음의 출현 패턴 확인
(현 1등이 어디인지보다 현재 남은 얼음의 위치가 더 중요하다.)
3-3 남은 얼음 위치에 따른 총사별 이득과 손해
3-4 현 1등 총사가 얻게될 이득과 견제의 필요유무
3-5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얻게될 점령점수
3-6 현 총사멤버의 전투력
3-7 다른 총사의 움직임
3-8 견제를 함으로써 얻게될 전술적 이득과 손해 
(착각하지 말아야할것은 당장 얻게 될 킬점수보다
견제를 하면서 자리잡게 되는 총사령부의 위치가 더 중요하다.)
3-9 외곽의 교전상황
3-10 마지막 교전시 상황이 우세한 총사령부
(다른 총사령부의 전투도 유심히 봐야 한다.)
을 끊임없이 확인하자.
이 중 하나라도 놓치면 물어봐서라도 최대한 빨리 브리핑을 받자.
솔직히 이 #3만으로 한 포스트를 길게 쓸 수 있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4
오더는 최전선에 있자. 그리고 오더를 하는 사람은 탱커인게 좋다.
요즘보면 본인은 외곽가있고 센터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있는데, 심각히 잘못하고 있는거다.
우선순위는 센터이며 전투상황이 가장 변화가 심한곳도 센터고 교전상황에서 오더가 그 지역에 없으면
얼만큼 밀어야 하는지 or 어느 타이밍에 후퇴해야하는지 천재가 아닌이상 지도상으론 알기가 힘들다.
유저가 죽으면 약 2~3초동안 지도에 표시되고 교전상황의 움직임 변화 역시 2~3초마다 최신화가 되는데
지도상으로 실질적으로 밀리는 교전상황은 움직임이 크게 변하는 
약 6초후에 알 수 있는데 그건 이미 한참 늦는다.
밀리지 않게 전방에 나서서 독려하는것도 오더의 할일이다. 
그런의미에서 오더는 어느정도 맞아도 되는 탱커인게 좋다.

#5
통수는 타이밍이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안된다.

#6
영상을 찍자. 왜 졌는지 보고 왜 이겼는지 보자.
피드백이 오면 왜 그런 피드백이 왔는지 빠르게 점검해보자.

요즘은 좀 힘들어서 오더 포기하고 용기사로 얼음을 주로 캐러다닙니다만,
쇄빙 나온지는 꽤 됐는데 아직 오더에 감이 안잡히신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적어봄.
나중에 시간나면 진영위치별 얼음 공략도 적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