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베리 시로가네 1구 37번지

죽지도 않고 또다시 찾아온 광공하우스입니다.
파란색 포인트 컬러와 간접등이 인상적인 집입니다.
허전한 선반 위를 장식하고 싶은 걸 참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광공은...장식따위 하지 않아..
여하튼.. 대형이지만 2층도 지하도 모두 날려버리고
1층조차도 절반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단층이면 재미가 없으므로
대형의 층고가 높은 부분을 사용해 2층을 건설(?)했습니다.
별거 없어보이지만 디테일을 위해 희생된 가구수가 제법 많습니다.



구조




현관
지인들의 평가 : 오 인터폰. 오 도어락. 미치겠네ㅋ





거실
해파링이 불쌍하다는 얘기가 가장 많았던 거실
창틀에 의자를 심었더니 제법 멋진 스샷존이 탄생했습니다. 






홈바
지난 수호천절에 나눠준 위스프 새장등이 큰 활약을 했습니다.
다들 간접등하세요.





서재
카메라 이동에 맞춰 색이 변하는 아트월이 포인트입니다.





침실
허공에 건설(?)한 2층 침실입니다.
비싸보이는 스탠딩 스피커를 위해 많은 것이 희생됐습니다.









집 하나를 끝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하우징 스샷을 못 찍는 것 같습니다^ㅠ
줌을 멀리하면 직X 전월세 사기방같이 나오고.. 가까이하면 구조가 안보이고..
공간 스샷찍는 꿀팁 있으면 제보 부탁드리며..
모두들 연말연시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D




+++번외 : 눈치없는 집사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