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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7:37
조회: 1,188
추천: 6
자그마한 이야기 새 시즌이 열리고 정신없이 토벌전과 레이드를 하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좋은 FC란 어떤 FC일까. 글로벌 서버에 정착한지도 어언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또 헤어졌다. 행복했던 만남도 눈물나도록 슬픈 이별도 있었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았다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언젠가의 나는 그것이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들과 함께하는것이 즐거우면 그 관계가 계속되는것이 아닐까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누군가에겐 간절한 것이 누군가에겐 깃털처럼 가벼울 수 있었고 이 만남이 주는 작고 소중한 행복은 어쩌면 냇가의 흔해빠진 돌멩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나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그 어떤것을 찾아내고 싶었다 그게 뭘까? 그런게 있긴 한가? .. ... 그것은 어쩌면 과거일지도 모른다. 오늘과 오늘이 쌓여서 만든 어제 그 어제의 기억이 모두의 이야깃거리가 되고 오늘을 웃게하는 한줄기 빛이 된다. 나는 당신과 그런 과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소소한 일상, 게임에서 있던 일.. 좋아하는것들.. 그것들을 자그맣게 공유하면서 어제의 이야기를 내일로 가져가고싶다. 이 글은 자유부대 홍보입니다. 엘레멘탈 데센 가루다 서버 FC DEBUFF 신규 멤버모집중 직장인(백수가 절반)게임동호회 파판하면서 다른 게임 많이 합니다 가입문의는 디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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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