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판 시작한지 10일 정도 된 새싹입니다
원래 파판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최근엔 13) 이번 신규유저 이벤트에 힘 입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RPG하면 그런 낭만이 있잖습니까
엄청난 트라이 끝에 던전을 공략하고 8명이서 감격에 벅차고 기념샷 찍고 계속 전멸해도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는,
단지 던전을 깨기 위함이 아니라 진짜 판타지 세계에 살고 있다면 느꼈을 법한 감동과 낭만이요

파판 시리즈에는 그런 낭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특히 14는 온라인이라 실제 사람들과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메인퀘를 하면서 던전을 돌다보니 느낀 것이
공략을 보고 오는게 필수적인 룰처럼 되어 있고 무작위로 매칭해서 그런지 시작인사 작별인사만 하고 끝나던데
이게 저렙 던전이라 그런가 고렙 던전과 레이드에서도 그런가 싶네요
그리고 대부분 초행보다는 고렙 유저가 더 많은 느낌도 들고요.. 그래도 이런 매칭 시스템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하고 싶은 말은
파판14에서 그런 판타지적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함께 던전 가고 같이 트라이하고 기념샷도 찍고 유쾌한 판타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짝 더 욕심을 내자면 새싹이거나 초행이나 공략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처음에는 횡설수설 하다가 딱 깼을 때 짜릿함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던전 토벌 레이드 트라이 위주로 활동하는 자유부대나 링크셸이 있다면 홍보 좀 부탁드립니다
인벤에 검색해봐도 16년 15년글만 나와서 아직도 구하시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디코나 오픈채팅 등 다른 연락망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댓글에 흔적 남겨주시면 접속했을 때 귓말이나 우편 보내겠습니다

아 저는 지금 톤베리섭 근딜 유저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썼다가 옮겨왔습니다
+친구도 구해요! 같이 헤딩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