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4는 나온지 벌써 2년이 됐는데 인게임 컨텐츠가 너무없네요..

유저들의 불만은 보편적으로 순위경기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으며
어느샌가 게임이 즐기는 요소가아닌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을 이겨야하는, 이겨도 스트레스를받는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이겨야 하는 게임이지만 악바리로 변질된 승리? 같네요

작년 말 순위경기로 챔피언스까지 대략 5~60판 해보고
너무 역겨워서 더 이상 순위경기는 하지않고 친선이나
친구들과 22 33 리그모드 하면서 아쉬운점이 너무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있었으면하는 컨텐츠
각종 컵리그, 깜짝 전설팀 대결(승리 보상), 클럽팀 친선경기(팀선택)
월드컵모드, 라커룸, 길드(클럽), 퀘스트 뱃지, 친구와의 전적
채널내 유저 정보확인, 미니게임(승부차기,프리킥) 등

꾸미기 좋아하시는분들은 라커룸
커리어모드 좋아하시는분들은 컵리그
친구와 내기좋아하시는분들은 팀골라서 친선
뱃지는 그사람의 업적이 달려있고..

한때에는 그래도 있었던 것들이 시간지나서 더 재밌게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오지는 못할망정 아예 생각도 없어보이네요
피파 뿐만아니라 언제부턴가 대한민국 게임시장이
재밌게 하는거보다 '잘'해야된다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티어로 그걸 증명하고 하는게 많이 안타깝네요
사회에서 경쟁구도로 스트레스받아 유일하게 도망가듯 피난처인
게임속에서도 경쟁을하고있으니 답답한마음에 글끄적여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