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타키 이토에게 있어 곤봉을 휘두르며 적과 싸우는 것은 동네 아이들과 곤충 싸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둘 다 진지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일이다.

만약 진다면 얌전히 벌을 받고, 이긴다면——천상천하 유아독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