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비유키입니다.


환기성 글로서 마영전의 그래픽 세팅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Intel CPU 에 내장되어있는 HD4000 급 이상의 그래픽 카드로도 마영전은 중옵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i5 CPU 가 탑재된 서피스 프로1 에서도 마영전이 최하옵으로 전투까지 가능하죠. (실제로 밖에 나갈때 서피스 들고 나갑니다.)


바꿔말하자면 nVidia GTX 260 이상에서도 잘 돌릴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단, 마영전은 그래픽 카드보다 CPU 영향을 더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마영전의 그래픽 옵션에 대해 약간 설명을 하도록 해볼게요.

 

 

모델설정 : "높음"과 "보통"에서 차이가 안납니다. 케릭터의 모델링의 상세함을 설정합니다.

 

텍스처 설정 : 물체의 표면을 덮고 있는 폴리곤 텍스쳐의 상세함을 설정합니다. "높음"과 "보통"은 약간 차이납니다.

                   "낮음"은 일명 "점토노기" 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셰이더 설정 : 물체에 입혀진 텍스쳐의 색감을 광원, 위치, 거리에 따라 실제 표현할 색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입니다.

                    "보통"이나 "높음"이나 차이가 없으며, 이부분은 GPU 가 처리하므로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쓰신다면  "높음"으로 해주어도 무방합니다. 만약 이 설정값에 의한 차이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콜헨 선착장이나, 모르반 선착장 앞에 있는 캠파 불꽃을 쳐다봤을때 fps 에 변화가 있을겁니다.

 

이펙트 설정 : 이펙트 폴리곤들의 상세함을 설정합니다.

                    nVidia 그래픽 카드를 쓰신다면 굳이 높이시지 않아도 이미 화려하니 "보통"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광원 효과 : "높음"과 "보통"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특히 건물의 그림자 영역에 케릭터가 서 있을때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보통사양의 유저분께는 "보통"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적 그림자 효과 : 프레임 드랍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게임하시면서 그림자를 별로 신경 쓰시지 않으시다면 "낮음"으로 해두시면

                           프레임 드랍율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애니메이션 효과 : 케릭터의 애니메이션 처리를 설정합니다.

                           보통 "높음"이나 "낮음"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낮음"을 권장합니다.

 

물리 효과 : 물체에 적용할 물리적 효과를 설정합니다. "보통"이나 "낮음"으로 해도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보통 사양의 유저분께는 "보통"을 권장드리며, 저사양 유저분께는 "낮음"을 권장드립니다.           

* 성간나그네 님이 알려주신 내용 추가 *

 

물리효과는 프랍을 부술때 파편수에도 영향을 줍니다 높음으로 두면  부술때 5조각나면 5개의 파편이 생성되고 낮음으로 두면 5개중 1개만 나오고 나머진 걍 증발해서 아예 안나오게됩니다 오르텔성에서 기둥부술때 확연히 차이납니다 높음은 돌파편이 와르르르 낮음은 한두개 뿅뿅......

  

앤티엘리어싱 모드 : 물체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는 엘리어싱 현상(계단현상) 을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프레임 드랍의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의 제어판에서 강제로 설정하는 편이 CPU 부담을 줄입니다.

 

텍스쳐 필터링 모드 : 물체에 입혀진 텍스쳐의 선명도를 보정합니다.

                               이 기능은 생각보다 부담이 적은데, 설정할 경우 멀리 있는 물체가 보다 선명해집니다.

                               사용하실 분은 8x 정도로 쓰시면 됩니다. 그 이상은 차이를 못느끼십니다.

 

세로 대역폭 대기 : 게임 자체의 Frames per Second 가 모니터 주사율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막는 기능입니다.

                            설정할 경우 최대 FPS 는 모니터의 주사율을 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보았을때 화면에 가로줄이 생기거나 세로줄이 생길경우

                            "사용"으로 설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기능을 설정할 경우 그래픽카드 제어판의 "삼중 버퍼링 기능"을 켜시는 편이 좋습니다.

 

멀티코어 설정 : 그래픽의 처리를 CPU의 멀티코어로 할 지, 단일코어로 할 지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 으로 하시면 됩니다.

 

모션블러 설정 : 장면의 이동이나 회전, 확대. 축소 시 화면 가장자리에 위치한 물체가 늘어지는 효과를 줍니다.
                       설정할시 역동적인 장면을 느끼실 수 있으나, 멀미감을 느끼시는 분들과 저사양 유저분들께서는

                       과감히 기능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비네트 효과 : 이것은 사진기술에서부터 나온 효과입니다. 현재 포커스된 물체이외의 다른 물체들의 포커스를

                    일부러 흐트림으로써 장면에 집중감, 현실감을 더하는 효과입니다. 이것은 입맛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상의 내용으로부터 자신이 프레임 드랍율이 좀 심하다 싶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이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 화면은 전체화면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델 설정 : 보통
텍스처 설정 : 보통
셰이더 설정 : 보통
이펙트 설정 : 보통
광원 효과 : 보통
동적 그림자 효과 : 낮음
애니메이션 효과 : 낮음
물리 효과 : 보통
앤티 앨리어싱 모드 : 없음

  * 그래픽 카드가 GTX 460 이상급이 되신다면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 강제로 최대 2x 까지는 넣으셔도 됩니다.

텍스쳐 필터링 모드 : 쌍선형 or 삼선형
세로 대역폭 대기 : 화면에 가로줄이나 세로줄이 발생할 시 사용

텍스쳐 로딩 지연 : 사용 안함
멀티 코어 설정 : 사용
모션블러 설정 : 사용 안함
비네트 효과 : 사용안함

  

 

이 설정은 어디까지나 평소 프레임 드랍이 좀 심하다 싶은 분들에게 권장하는 설정입니다.

 

자기 PC의 CPU 가 i5-4670 이상에 RAM 8G 쯤 되고 그래픽 카드도 GTX 970 이상 급이신 분들이 프레임 드랍이 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다른거 다 끄고 마영전만 켜고 하세요. 유튜브 끄세요. 받으시던 x동도 중지!

 

ps)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 강제로 안티를 먹이는 방법은 이곳 팁게 여기저기 널려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계단현상이 너무 싫으셔서 안티-앨리어싱을 사용하고 싶은데, 막상 사용하면 프레임 드랍이 심화되는 분들께 첨언드리자면,

NVidia 글카의 경우 일반적인 안티-앨리어싱 말고 FXAA 라는게 있습니다. 이것은 후처리 보정 기술인데, 일반 안티-앨리어싱 x2 정도의 부하로 x4 에 무한히 근접한 효과를 내줍니다. 다만 x2 정도의 부하도 못견딘다면 이것조차 무용지물이지요.

AMD 글카의 경우 FXAA와 비슷하게 MLAA 라는 기능이 있으며, 효과 및 성능 또한 FXAA와 동일합니다.

이 두 가지 효과는 경계면의 가장자리에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상의 모든 텍스쳐들까지 처리하게 되므로 글자의 경계면이나 갑옷의 표면의 텍스처까지 조금 뭉개집니다.

또한, RISE 업데이트 이후로 FXAA 를 사용하면 채팅창이나 캐릭창 등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을 사용해도 막상 fps가 뚝뚝 떨어지는 분들은 맘 단단히 먹고 CPU 부터 업그레이드 하세요. 주변 사람 괴롭히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