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골드를 벌수 있는 지역으로 황혼의 사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사막에서 71렙부터 77렙까지 달리면서 드디어 레전더리 풀셋을 맞췄죠.(감동 ㅠ.ㅠ)

7080은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69렙 던전은 중급 스팩으로도 쉽게 클리어 할수 있는 곳으로 공략만 숙지하면 어떤 피오나분들도 솔플이 가능합니다.


최근 패치로 인해 루트를 변경하였습니다만 시간적으로는 크게 변한것이 없습니다.

A-B-C-D-C-H-K-L 데스트락 패스 과정이 버그로 판명되서 수정됬습니다.

그래서 데스트락을 잡고 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돌아가는 쪽으로 수정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제사장 알테론 공략입니다.

알테론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이트는 항상 근접전투를 유지하는것 입니다.

근접 전투를 함으로써 까다로운 원거리 스킬을 봉쇄할수 있습니다.

즉 전투중 원거리 스킬을 구경할 일이 없다는 것이죠.


일단 전투시작시 영상이 나오는데 영상을 킵하면 가끔 인터페이스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으니

킵하지 마세요. 지금은 수정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주위에 있는 쫄을 빠르게 정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가지 유형의 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지팡이를 들고 마법을 사용하는 몹을 1순위로 잡습니다.

쫄이 너무 멀리 있을시 일단 잡고 알테론의 원거리 공격을 항상 주시하면서 이동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알테론을 쫄이 있는 곳으로 유인을해서 같이 잡습니다.

그러면 알테론의 원거리 스킬을 계속 봉쇄할수가 있습니다.

다소 피격을 당하더라도 쫄은 빨리 정리합시다.

일단 1:1상황만 되면 더 이상 피격당할 일이 없습니다.그 다음부턴 너무 너무 너무 쉽습니다.


알테론은 휘두르기,회피후 휘두르기,찍기,지옥문시전,찍고사슬돌리기,낫던지기

크게 6가지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휘두르기 몸을 뒤로 슬그머니 뺀후 낫을 휘두릅니다.

방어후 카운트어택 2타 날립니다.


두번째 회피후 휘두르기 측면으로 빠르게 몸을 돌린후 빠르게 낫을 휘두릅니다.

역시 방어후 카운트어택 2타 날립니다.


세번째 찍기 낫을 들어올려 찍습니다.

일단 근접하게 되면 위의 3가지 패턴이 반복됩니다.

모두 카운트어택이 가능해서 방어만 잘해도 지속적으로 딜을 할수 있습니다.


부파는 카운트어택으로 다운이 되면 정면에서 1타 스메시를 몇번하거나 점프 스메시로 쉽게 부파할수 있습니다.


네번째 지옥문시전 손에서 붉은 빛을 시전하며 중앙에 붉은 원을 만듭니다.

방치하면 바닥에 도트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생성하고 쫄들을 소환합니다.

빠르게 파괴해야합니다.


지옥문을 시전하는 시점은 보통 초반에 하는 경우와 중반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테론과의 전투전 SP를 충분히 모아 방패돌진을 활성화 시킵니다.

초반에 쫄을 잡는 과정에서 지옥문을 소환하게 되면 당황하지마시구 방패돌진을 지옥문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리가 터지면 한번에 파괴 시킬수있습니다. 파괴되지 않을시 알테론을 천천히 지옥문쪽으로 유인하여 알테론의 공격을 방어한후

3타 스메시나 카운트어택으로 지옥문을 공격하여 파괴하면 됩니다.


중반에 소환하는 경우 알테론의 데미지가 상당히 축적되어있는 부분을 활용합니다.

즉 시전할때 점프스메시로 머리를 가격하면서 부파모션을 만들어 캔슬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시전시 창을 이용해서 정확히 머리를 마추면 부파모션이 나와 시전을 캔슬시킵니다.

이미 부파가 된 상태라면 방패돌진을 사용해서 다운시켜 캔슬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섯번째 찍고 사슬돌리기 손에서 붉은 빛을 발하며 낫을 들어 찍어 직선상에 파동을 일으킨후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사슬을 돌려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법은 찍는순간 시계반대방향으로 회피한후 사슬 돌리기때 사슬을 점프로 뛰어 넘으면 됩니다.


여섯번째 낫던지기 손에서 붉은 빛을 발하며 낫을 일직선으로 던집니다. 유도성이 없어 달리기만으로도 쉽게 회피가 됩니다.

낫은 부메랑 처럼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회피후 바로 보스에게 접근하면 후속타를 맞을수 있으니 침착하게 돌아갈때까지 기다립니다.


위의 2가지가 원거리때 볼수 있는 패턴이고 근접만 잘해주시면 볼일이 없는 스킬입니다.


정리하면 초반 빠르게 쫄을 정리하여 알테론과 1:1 상황을 만들며 항상 근접전투를 합니다.

다운을 노려 부파를 하고 부파가 완료되면 카운트어택을 사용하지말고 퍼팩트가드후 4타 스메시가 딜을 효율적으로 뽑을수 있습니다.

영상 한번 보시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지금까지 쓴 내용은 마영전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봐도 소용없는 글입니다.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죠.

하지막 아직까지 사막을 가지못한 몇몇 Only 피오나유저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업데이트 이후 1달이 지난 후에 처음 사막이란 곳을 가봤으니까요.

막상 가고나서 후회를 했습니다. 왜 좀더 빨리 가지 못했을까

초반에 사막을 가신분들은 돈 좀 만졌을 겁니다. 그때만해도 이빨가격이 200만을 넘어섰으니.. 지금은 50도 안하죠 ㅠ.ㅠ

추측이지만 벨라 2차무기때 분명 다시 재료값들이 오를겁니다. 조금이라도 더 버세요.

아직 가지 못한 Only 피오나유저분들 겁먹을 것 없습니다. 왜냐면 사막은 피오나에겐 최고의 앵벌코스 입니다.

모든 보스가 피오나 앞에선 다 껌입니다.

다음 파트2에서도 피오나에게 껌인 보스들만 만들어주소서 마멘 ...

기회가 되면 다른 보스들도 공략을 써보겠습니다.

최단루트 사막 공략을 마지막으로 마치겠습니다.

희귀종족 햄오나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로 스팩은 몇일전만해도 14K 6K 이고 방어구 바꾸고나서 14K 7K 입니다.


적이 공격하기 전에 기본 방어만 확실히 하고 계시면 절때 피격될 일이 없죠.

하지만 스테미너도 충분히 회복하면서 방어해야 합니다.

방패가 부서지지않고 장기간 전투를 버틸수 있게 방패에 내구도 작업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투는 항상 구석에 몰리지 않게 조절하면서 하고 공격은 항상 방어후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합니다.

선공은 될 수 있는대로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