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 나서 게임하다가 피곤해서 낮잠 잤는데 꿈에 마영전 나옴
심지어 아직 가 보지도 않은 에녹이 나왔는데 얘가 그냥 레이드가 아니라 무슨 시공이나 결사대 같은 엔드 콘텐츠로 나옴
근데 이게 컴퓨터로 간 게 아니라 제 몸으로 직접 사람들하고 감 무슨 오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내 몸은 본캐인 상태
초행이라 혼자 이게 뭐꼬 하고 뻘짓하는데 갑자기 화면 전환돼서 내가 아니라 지인들쪽으로 바뀌고 걔들은 무슨 동양식 건물 안에서 상황을 보는데 내가 간 곳이 절대 가선 안 되는 곳이었다면서 호들갑 떨고 이걸 지면 그 건물이 붕괴를 할 거라느니 하다가 깸

정말 거지 같은 세계관이라 깨길 잘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