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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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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비군 훈련감갔더니 이비를 키우지 않으면 집에 보내주지 않겠다는 거임. 망끼야아아아아아악 너무나도 불합리한 처사에 더는 참지 못한 제가 손을 번쩍 들고, "동대장 센세! 이비는 너무 무쌩겨서 키우기 싫습니다! 저는 레서 같은 이쁜 캐릭터를 키우고 시퍼요!@!!" 라고 했더니, 어림도 없지 바로 그냥 면상에다가 입구레이즈 지지지짖ㅈ지지지직 갈기고, 제 닭벼슬 투구를 벗겨다가 싱싱한 가을철 모기새기들이 가득한 풀숲에다가 던져 버리면, 아마 두번 다시는 찾지 못하겠죠. (+울음) 지금 이 상황은 마치 그 옛날- 흰딱 뉴비분들이 자게에다가 "장비 빨리 마추려면 어또케 해야되영?? ^ㅡ^" 뭐 대충 이런식으로 글 올리면, 5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내에 바로 빨딱 무딱 이런 센세들이 와가지고 A to Z 까지 노기 풀코스 사악- 올려준 다음에- "저 혹시.. 달콤하고 시원한 웰치스 한잔 안하실래요?" 카면서, 정체불명의 음료를 스윽- 권하는 거임. 그러면 뉴비분이 "헤헿ㅎ 감사합미다ㅎ" 하구 한잔 쭉 들이키고, 이후 정신차리고 눈을 떠보니까 시발 벤체너 초입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 그랬었던 그 옛날, 201X년대 망자게의 상황과 아주 유사하다 ㅡ 아주 여지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 ㅡ ,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내일 진짜로 예비군 갑니다. 잘 다녀 올게요.... (P. S. 웰치스 이야기는 필자가 흰딱 시절, 실제로 이곳에서 겪었던 경험담(fact)이다. 망끼야아아아아아아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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