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잉비 - 선착장] (버스커버스커 정류장 패러디)

안녕하세요.
무능한길마는너희를강하게키운다 길드의 무능한 길마입니다.
4년 전, 2012년 1월 경 처음으로 마영전을 시작한지 일주일 차 안되어 처음으로 무지개 다크크레스트를 만들었었는데 당시에는 염색 앰플도 굉장히 비쌌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뭐 리화, 리블을 제외하곤 굉장히 싸졌네요.



[추억여행]

제가 이 룩을 만든 이후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호응도 해주셨었고 많은 분들께서 무지개 크레스트를 제작하셨더라구요.
사실 별 것은 아니지만 내가 내놓은 아이디어를 갖고 다른 사람들이 띄워준다는 것이 굉장히 마음이 좋았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마영전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다른분들께서 이 룩을 신기해 해주실 때 마다 즐거웠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염색 앰플을 골드로 사기엔 너무 비싸서 캐시로 질러서 이 룩을 만드는데에만 현금 40만원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현질을 해서 거래소에서 염색앰플을 사는게 사실 훨씬 싸게 먹혔는데 말이죠.
4년 전, 5년 전에 마영전을 하셨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단이 최종보스였고 당시에는 토큰으로 출항을 했습니다.
그때 시즌1 레이드의 추억이 남아서 시즌2나 시즌3 레이드는 쉽게 정이 안가네요.
여담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또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면서 사는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와우를 했기에 연상 형,누나,아저씨,아줌마들에게 깍듯이 대하는 것을 게임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고 즐거움도 찾았지요.
얼마 전 '게임중독' 이라는 것이 이슈가 되었었는데 '게임에서도 배울 것은 넘치고 넘친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저 룩을 만들기 전에 리게에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길드 무능한길마는너희를강하게키운다 라는 길드를 리게 네임드분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길드 활동을 하다가 참 좋은 인연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고등학교 2학년이었었던 형이 있었는데 7월 14일 경에 입대하기 까지 마영전이 만들어준 인연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다들 게임을 하면서 이런 경험들이 저보다 많으실 거라 생각을 해요.
게임도 화면 속에 가려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인연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이미 저는 마영전이라는 게임을 통해서 몇가지 인연을 접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없고 인벤 마영전 장자게를 보시는 분들에게 그냥 이러한 이야기가 있었다라고만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무능 길드라는 길드를 작년부터 어떻게 길마를 받게 되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예전같은 분위기가 나질 않아서 이런 글을 쓰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
다들 게임만 하지 마시고, 예전에 나는 게임을 어떻게 즐겼는지에 대해서 회상해보시는 여유도 가지셨으면 합니다.




[무지개 레지나 세트를 소개합니다.]

4년 전 무지개 크레스트를 이은 무지개 레지나 세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블랙해머 + 레전더리 무지개 세트도 있는데 약간 극혐이고 망작이라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살짝 공개 했었던 걸로 기억)



무지개 다크크레스트 보다 레지나같은 경우는 약간 건담같은 느낌이 나기때문에 사냥시에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주황색의 비중이 적어서 헬름의 아래부분을 주황색으로 염색할까 생각 중입니다.



투표를 하나 할까 하는데
1. 무지개 크레스트
2. 무지개 레지나 세트
중 주관적으로 마음에 드는 무지개 세트를 골라주세요.
주사위를 먼저 굴리시고 대댓글로 투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시 경에 제 주사위와 가장 근접하신 분께 100만 골드를 드립니다.
주사위 사용 못하는 게시판인 것을 깜빡했습니다.
6시까지 댓글 다신분들 중 사다리를 통하여 선정하겠습니다.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아는 척 해주세요 ^^
날씨 굉장히 더운데 몸 관리에 유념하시고, 득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