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환기성으로 최소 한달에 한번씩은 올릴 것입니다.
사시게 글은 절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파멸의서곡 길드원이었으며
가입기간은 대략 1년 남짓 되고 이틀전에 제명당했습니다.
그 사유와 통보없이 제명당한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운영진의 독재적 횡포가 어이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참고로 길드마스터는 다른분이지만 요새 접속이 뜸해
운영진들이 길드를 관리하고 있고 그중에 한명이
밤의낭만 입니다. 저는 이분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첨부된 대화내용의 전후 사정을 말씀드리면

이틀전 제명당하고 나서 제가 길드 아는분께
귓말로 탈퇴이유를 물어봤으나 그분도 정확히 모른다했고
누가 절 제명했는지도 몰라서 길드카페에
제명사유를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전 밤의낭만님께 마영전으로 저렇게
귓말이 왔습니다.

대충 내용을 말씀드리면
파멸의서곡길드는 접속시 인사할때 인삿말 뒤에
나이를 붙이게 되있는데
제가 작년에 가입할때 그 이유를 길마님께 물으니
서로 형동생하며 친목을 다지기 위함이라 했습니다.
형동생하는 호칭은 강요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해서 저는 모든 길드원들과 존칭을 쓸테니
나이나 반말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길마님도 알겠다고 해서 가입한 후 1년여동안
아무런 지장없이 길드활동 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웃사이더로 지낸거도 아니고
게임 한창할때 마을에서 항상 길드원들과 노가리도 까고
길팟도 자주 참여할정도로 활동기여는 열심히했습니다.
사정상 중간에 몇개월 쉬고 복귀 준비하려고 간간히 이벤트 출첵중이었지만, 그래도 길드원들과 인사도 하고
가끔 새벽에 채팅으로 대화도 나눴습니다.
즉, 길드활동에 소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또 밤의낭만은 저에게 자기의 말에 대꾸가 없었다고 했는데
제가 출첵이벤트를 시작할때부터
컴퓨터를 하다가 종료하기 전에
마영전 이벤트 출첵을 위해 접속해놓고 타이머를 35분으로
맞춘뒤 자동종료되게끔 세팅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접속시 인사 이후에는 길드원들과 대화가 없었습니다.
아마 이때 저에게 말을걸어
인사시 나이를 뒤에 붙여달라고 몇번 말한거같은데
제가 묵묵부답이라 제명을 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나이 붙이라는 말에 대꾸몇번 못한것이
바로 제명당할만큼 큰 잘못이었는가 라는 의문도 듭니다.
하디만 여기까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에
탓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붙이지 않은 이유, 대답을 못한 이유 등을
귓속말로 설명도 했고, 나이를 그래도 붙여야겠다면
붙이겠다고도 했지만
밤의낭만은 자신이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었음에도
통보없이 제명한 것에대한 잘못의 인정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먼저 저의 태도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말하지 않고 왜 따지냐는 식으로 말을 하냐고 하더군요
마치 제가 먼저 굽히고 기어야 되는것처럼요.

또 다른 길드원분들에게 저에대해 물어봤다는데
저에대해 무엇을 물어본들 그것이
저에게 통보나 주의없이 제명을 한것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텐 그저 권한을 남용하는 걸로밖에 안보였습니다.
친목과 예의를 지키기 위해 나이를 써붙이는걸 강조하면서
길드원을 관리하는 태도는 좀 모순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