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영전을 열심히 했(었)던 유져입니다.
어제 패치 이후로 오랜만에 재대로 던전을 돌아봤습니다.
먼저 링크를 한번 확인해주세요.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46&stype=nickname&svalue=%EC%A0%B8%EB%93%9C%EB%A6%BD%EB%8B%88%EB%8B%A4&l=1192971

저 글은 패치 이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보사는바와 같이 저는 항상 노공제만 다니는 유져였습니다.
어제 패치이후에 접속하니 제가 추피가 3990 이더군요.

전 평소와 같이 노공제방을 들어갔습니다(전투력이 걸려있었지만 낮아서 거의 노공제와같은급이었습니다)

문제는 들어가니깐 호스트분께서 '이 사람 코어2개 더 먹을려고 일부로 노공제방 오네' 이러더니 강퇴를 하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일단 저는 코어를 더먹기위해 노공제방을 다니는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정말 힘들게 키웠었고 스펙낮을때 더러운꼴 많이봤던 사람으로써 내가 고스펙이 되면 저스펙 유저들을 꼭 도와줘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큐미 및 여가를 쓸지언정 진짜 웬만하면 노공제를 다녔는데 패치 이후론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머 추피3천 공제방만들어서 그들만의 리그한다 라고 할땐 언제고 도와줄려고 순수한 마음에 들어오니 강퇴를 하는 이유는 대체 뭔지 의문이 듭니다.

앞으론 마음가짐을 고쳐먹고 추피3천방만 들어가야되는지 고민이 드네요...

단순히 강퇴당해서 빼액하는게 아닌 저의 부질없는 노력이었다는거에 신세한탄을 해보았습니다.
강퇴하신분을 사사게에 올릴맘도 추호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