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뀨님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작성되는 글은 사과문이나 반성문이 아니라 
이 사건에대한 설명과 
어쩌다가 그 발언이 나오게됐는지
설명을 위한 글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heroes/2093/254171

약 1주일전 혜뀨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글 게시한 시점에 굳이 대꾸 안한 이유는 원체 이런걸 신경 안쓰고 또 제가 잘못했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문제 사이에 끼어들어서 대화로 해결할 생각 없이 욕부터 먼저박았으니까요

먼저 잘못했고, 그 사실을 알고있고, 사사게에 박제됐음에도 직접 사과 안한 이유는 제 자존심때문이 아니라,

충분히 그럴 수 도 있을만한 상황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든 문제는 복합적으로 발생하기에 그에대한 가치판단은 다방면에서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개인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건과 문제는 본인의 발언과 행동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그럴수 있을만한 상황이라 판단했다는것도, 이런곳에 올라오는걸 굳이 신경 안쓴다는것도 모두 이런 사상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초면에 욕한것도, 그에따라 사사게에 박제된것도 하등 잘못된 부분이 아닙니다.

풀어설명하면 

저는 욕할만 해서 한거고, 혜뀨님은 여기다가 올릴만 해서 올렸다는건데요

제가 잘못했단걸 부정할 생각도 없고 미안하게 느끼는것도 사실입니다. 박제될만도 했고요

구구절절 지금까지 제 입장표명이었는데요

제가 가진 생각까지 어떻게 도달하게되었는지, 어떻게 이런 입장에 서게 되었는지 납득가능하게 설명하고싶지만 더 길어지면 변명문이 될것만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글 전문은 제 하찮은 변명이 아니라 

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지 인정하고 납득하겠다는 진술서입니다




그런데 내가 잘못했다는것도 인정하고  

이곳에 저에 대한 내용이 올라온것을 그당시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사로운걸 지금에와서야 글쓰는 이유는 

진흙탕싸움으로 끌고가는것도 아니고 

제발로 직접 단두대에 모가지를 얹어 공개처형 당하러 온것도 아니고

이 사건에 얽힌 당사자분께서 제가 글쓰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밑으로는 당사자분께서 직접찍어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스샷들인데요


실제로 도배 렉먹어서 죽었습니다.

단어선택 자체는 다시봐도 내가 잘못한거 맞네요

홀딩순서 실수든 아니든 그 문제를 떠나서 
자기 홀딩이 남의거랑 겹쳐서 삑났으면 결국 둘 모두 홀딩기 쿨돌고있어서 못쓰는건데

굳이 꼽주는게 아니꼬워서 욕한걸 구구절절 이렇게 길게 썼네요

혜뀨님 죄송합니다

참고로 벨한미리님은 제가 옛날에 사사게에 올린글 보고 팬됐다면서 따라다니는사람임

혜뀨님이 본인이 피해자인척 유리하게 글쓴거랑 
스샷에없는데 홀딩안하는 ㅆㄺ년들때문에 홀딩안한다고 한마디 바꿔놓은거보고 너무 분해서 직접올리고싶지만
 자기는 인벤 아이디가 없으니 대신 올려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