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단아 플레이를 하다가

가드를 하니 단아가 검을 검집에 넣고 발도술을 하려는 자세를 잡고

보스가 공격을 하는 동시에

크로스 스트라이크를 쓰더라구여.. 그것두 마치 DMC 버질 처럼...

잠깐이지만 재밌게 플레이하다가 깨어났습니다ㅠㅠ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단아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오동석이 기이하게 여겨,

단아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그리 슬피 우느냐?"

단아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