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시작한지 2주 지난 하린이입니다.

15급 주차 후기 및 소감 남기려합니다.


과금은 5000원 여관주인팩 질렀구요.

사냥꾼 시작한 계기는 인터넷에서 다들 무과금은 사냥꾼 하라길래

있는 전설, 영웅, 희귀 다 갈아서 사냥꾼 카드들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카드들도 많이 있네요.


제 덱 리스트 올립니다.

길고냥이                  x2                             아르거스의 수호자             x1

사나운두더지            x2                             주문파괴자                       x2

골라칵거대게           x1                              푸른비늘의 혈속 맹독전사   x1

떠도는 괴물             x2 

파지직 랩터             x2 

폭덫                       x2 

곰상어                    x2 

독수리뿔 장궁          x2 

살상명령                 x2 

야생의 벗               x1

청소부 구더기         x1           

치명적인 사격         x1

사냥개조련사          x1

측방강타                x2 

하급 에메랄드 주문석      x2 

죽음 추적자 렉사르  x1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드냥 치고는 주문도 여러개  섞여 있습니다.

중립하수인 구성은 5코가 맹맹한 사냥꾼 특성상 칼줘용을 넣었습니다.

그 이유는 5코에 5/5 구성과 효과가 사냥꾼에게 비는 딜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상대의 주문 및 어그로가 야수가 아닌 혈독전사에게 갑니다. 그래서 나의 야수들을 온전히

세이브 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르거스는 4코에 사냥개 조련사와 비슷한 효과이긴 하나 사냥개 조련사의

4/3 를 단점으로 봤습니다.  요즘 사제와 흑마가 사냥꾼의 카운터라고도 볼 수 있는

3코짜리 광역 주문들을 가지고 있어서 양옆에 내 야수들에게 1/1을 붙여주면서 도발 효과까지

줌으로써 비는 타임없이 생존력과 딜량을 올릴수 있기에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5코스트 곰팡이술사를 사용했지만 5코스트 라서 그전에 3딜짜리 광역기 맞고 정리가 되길래

4코짜리 아르거스를 채용했습니다.


주문파괴자는 아시다시피 4~6턴에 내놓으면 사제와 흑마법사 드루이드 깜짝놀랍니다.

흑마는 5코에 악마소집하는 꼬맹이 한테 쓰면 2턴 정도 딜을 넣을수 있는 시간을 벌기에

8코전에 끝내시면 됩니다. 사제는 그 주문쓰면 피채우는 새키한테 쓰시면 사제 당황합니다.

그럴떄 고민하지말고 명치 조져주시면 사제 당황해서 판단력 잃어버립니다.


거대게는 도적 및 성기사 들 카운터용으로 들고 다닙니다.


떠도는 괴물, 폭덫, 에메랄드 주문서 채용이유는 나의 핸드가 꼬였을시 아니면 5코에 폭딜용으로

채용했습니다.  요즘 메타가 후반에 1턴킬이기 때문에 초반버티려고 애들이 광역주문을 많이 들고있는데

4턴전에 우리 야수들이 명치를 후드려 패고있다면 적은 5턴전에 광역딜을 사용합니다.


그럴떄 5코에 에메랄드주문서로 늑대 3마리만 뽑아도  적은 또 당황합니다.

도발을 꺼낸다면 주문파괴자로 침묵 걸어주시고 명치 조지시면 웬만한 게임 이 때 승부납니다.

아니시면 살상으로 마무리하는 게임도 많이 있었구요.


청소부 구더기는 생존용으로 넣었습니다. 3코에 2/5 라는게 저에게 뭔가 메리트가 있더군요.

여기에 아르거스나 칼줘용 발리면 얘도 깡패됩니다.


측방강타는 존나 좋습니다. 그냥 사용하세요. 4코에 체력 3짜리 내거나 장궁하고 연계하여 6짜리 도발 하수인

정리 가능하고 내 필드에 야수가 생긴다는것은 상대방입자에서 압박 심합니다. 사냥꾼 필수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무 조 건 사 용 하 세 요


저도 2주동안 사냥꾼의 전설은 사바나사자라고 하길래 사바나를 계속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사바나사자의 활용가치는 현재 메타에는 굉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광역딜 맞고 필드 클리어 되어 있는 상황에 사바나 띡 하고 혼자 나간다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사바나 배제하고 야수 버프 및 주문서 채워서 비는 턴없이

딜 넣으려고 했습니다.  보통 덱 구성을 이렇게 하니 8,9 턴전에 승부납니다.

멀리건에서 살상이 뜨면 무조건 챙겼습니다.  왜냐하면 살상만 있더라도 킬각 쉽게 잡힙니다.


2주동안 사냥꾼만 하면서 느꼈던 단점들을 중립 하수인을 기용함으로써 단점을 약간이나마 보완했더니

바로 15급 주차하였습니다. 저처럼 하린이 분들은 포기하지마시고 카드 덱 구성의 시너지를 생각하면서

구성하시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조금씩 쌓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마, 사제 9턴 넘어가면 걍 항복누르세요. 시간낭비입니다.

그리고 어그로 성기사한테는 제가 못하는건지 많이 지네요. 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