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스카나2018-05-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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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카드 변천사 5화 (리로이 젠킨스)
 리로이 젠킨스
돌진.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1/1 새끼용을 둘 소환해 줍니다.
중립 카드 전설 등급, 정규전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날 카드팩에서 획득 가능
4코스트 6/2 돌진,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 1/1 새끼용을 둘 소환해 줍니다.
새끼용 1코스트 1/1 [종족:용족] 중립 토큰 카드 등급 없음, 제작 불가 오닉시아&리로이 젠킨스의 효과로 생성,
 나오자마자 6피해를 줄 수 있는 중립 카드 최고의 돌진 하수인. 상대방에게 새끼용을 두 마리 소환해주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상대는 다음 턴에 확정적으로 리로이를 제거할 수 있으나 리로이는 보통 피니시 수단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런 패널티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양한 직업의 어그로덱에 굉장히 자주 들어갔던 하수인이며, 일부 컨트롤덱과 콤보덱, 예능덱도 리로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콤보를 사용하기도 했다.
상대방에게 새끼용을 소환해주는 패널티 때문에 초기에는 와우의 유명 플레이어인 ‘리로이 젠킨스’의 일화를 참고하여 만든 그냥 예능 카드라고 여겼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리로이의 낮은 체력보다는 6공격력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늘어나게 됐고, 상대방에게 준 새끼용을 휘둘러치기나 신폭으로 제거하여 패널티를 상쇄하거나 화염구처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직업이 리로이를 쓰기 시작했으나 가장 흉악하게 사용했던 직업은 도적, 사냥꾼, 흑마법사였다.
도적은 주문 도적덱에서 가젯잔으로 드로우를 한 후, 리로이-그밟-리로이-그밟-리로이+@를 이용한 한방 콤보를 주로 사용했다. 이 콤보는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주문 도적이 벽덱으로 불리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사냥꾼은 리로이의 패널티인 상대방에게 새끼용을 준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상대방의 필드를 늘린 후 리로이+개풀으로 개풀의 피해를 2늘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흑마법사는 위니 흑마법사에서 리로이를 피니시로 사용하거나 거인 흑마법사 덱에서 리로이+압도+배후자 (4+1+5)를 이용한 20피해 피니시 콤보로 사용하기도 했다.
 낙스 중반에 리로이가 5코스트로 너프되면서 리그리그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주문 도적에서 리로이를 빼는 경우가 늘었으며 흑마법사도 리로이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고대놈 이후 기계법사나 새로운 위니 흑마등 더욱 강력한 어그로덱들이 생겨나면서 1번냥꾼이라 불리는 돌냥 정도만 리로이를 사용하게 된다.
 검바산에서 유행했던 어그로덱인 황건적(비트기사)도 리로이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했다.
대 마상시합 이후 대부분의 어그로 기사가 파마 기사로 갈아타면서 황건적의 수는 줄었지만 파마를 6턴전에 해치우기 위해 돌냥은 여전히 리로이를 자주 사용했다.
타우릿산으로 손패 카드 코스트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리로이 너프 이후 사라졌던 리압배 콤보가 부활하기도 했다.
탐험가 연맹 이후 리노흑마법사덱이 늘어나면서 이전에는 일부 거흑만 사용했던 리압배 콤보가 본격적으로 리노흑마법사의 피니시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리로이를 찾지 못했거나 타우릿산으로 콤보 카드를 줄이지 못했을 때를 대비하여 비로이라고 불리는 비전 골렘도 같이 사용하여 비압배 콤보를 쓰기도 했다. 여담-  이런 비로이 콤보는 고대신 이후 비전 골렘이 너프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주로 전사, 도적, 흑마법사덱에서 리로이를 사용하고 있다.
전사는 새로 생겨난 템포&용템포&해적무기 전사 덱에서 피니시 수단으로 리로이를 사용하며
도적은 기름이 야생으로 간 후 다시 생긴 주문 도적덱에서 리로이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했고
흑마법사는 여전히 리노 흑마덱에서 리압배 콤보를 사용했다.
가젯잔에서 출시 된 해적&하이랜더 카드들 덕분에 본격적인 리로이 전성기가 시작된다.
강력한 어그로덱인 해적 전사&해적 주문 도적이 리로이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리로이의 악명이 높아졌고
야생전 이후로 수가 적은 편이었던 리노 흑마도 카자쿠스의 추가로 수가 늘어나면서 리압배 콤보를 등급전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해적전사가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리로이를 등급전에서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었다.
해적 전사외에도 일부 어그로덱이나 주문 도적덱도 여전히 리로이를 사용했다.
 얼왕기에서 이글도끼가 너프되면서 해적전사가 크게 줄었지만
호랑이 없는 곳엔 여우가 왕이라는 말도 있듯이 새로운 어그로덱인 켈레세스 도적덱이 해적전사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켈레세스 도적덱도 리로이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여전히 리로이의 악명은 높다.
 코볼트에서 받은 신 카드인 긴급소집을 이용한 비트 기사덱과 켈레 도적덱이 리로이를 사용하여 상대 명치를 조각내고 있다.
코볼트 후기에 켈레 도적덱의 주요 카드가 너프되면서 켈레 도적덱의 수는 줄었지만 비트 기사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마녀숲 이후 새롭게 생긴 어그로덱인 홀수 도적, 홀수 기사, 홀수 냥꾼덱에서도 5코스트 홀수 카드인 리로이를 피니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리로이를 잘 사용하지 않았던 빅스펠드루에서도 리로이를 사용하는데 정신지배 기술자와 리로이를 연계하여 상대방의 하수인을 뺏어가는 악랄한 짓을 하기도 한다. (스샷은 시기가 다르다.)
베타 테스트 (초기)-무난하다 베타테스트 (중기)~낙스라마스의 저주 (중기)-매우 긍정적 낙스라마스의 저주~한여름 밤의 카라잔-긍정적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마녀숲-매우 긍정적 사용 덱-주문 도적, 해적 전사, 리노 흑마, 비트 기사, 돌냥 등 각종 어그로덱과 콤보 덱
등장 대사-리로이! 젠킨스!!!! 공격 대사-시간 없어! 가자고! 사망 대사-으윽, 그래도 나한텐 닭고기가 있다고...
망할 피언이 날 방해했어!
여담 1- 와우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와우 플레이어를 모델로 한 카드다. 리로이 젠킨스 사건은 인터넷에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많고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나 여러 사이트에 잘 나와있다. 대충 요약하면 공대장의 오더를 듣지 않고 치킨을 요리하던 리로이 젠킨스라는 플레이어가 갑자기 복귀하여 ‘리로이 젠킨스!’를 외친 후 알방으로 닥돌했고 새끼용을 깨워서 공대원을 전멸시킨 사건이다. 그리고 공대원이 전멸했을 때 ‘그래도 나에게는 닭고기가 있다고.’ 라고 말한다.
하스스톤에서는 리로이 젠킨스의 소환 대사와 상대방에게 알 소환, 사망 대사 까지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다.
이후 와우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종자로 등장한다.
여담 2-
리로이의 대체 카드로 여겨지는 카드는 로켓병이 있다. 등장 대사인 ‘난다 날아!‘ 가 인상적이라 난로이, 혹은 흙로이로 불린다.
여담 3-
나올 때 소환해주는 새끼용 때문에 단검 곡예사에 맞아죽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었다.
여담 4- 오리지날~낙스 시절 주문도적이 판쳤을 때 블리자드에서는 리로이를 너프할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불과 한 달 정도 지난 후 리로이를 너프했기 때문에 이런 말바꾸기에 유저들이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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