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

저는 하스스톤을 켜서 잠시 제 덱과 등급을 보며 향후진로를 잠시 생각하다가 그대로 잠깐 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근처에서 웅성웅성 소리가 들리길래 눈을떴더니.. 반 아이들이 저를 둘러싸고 계속하여 감탄을 하며 수군대는 겁니다

무슨일일까 생각하며 책상을 보니...

....아아

아이들은 한손가락안에 드는 전설순위와  투기장 12승 열쇠를 보고 몰려든것이었습니다..

제가 깨자마자 아이들은 눈을 빛내며 저에게 질문공세를 쏟아냈지만.. 마침 운좋게 수업종이 울려서 아이들은 아쉬운듯 자기자리로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옆자리에서 쪽지가 오길래 펴보니

친구코드: 예쁜공쥬#12345
캐릭명: 루나라예쁨

잘부탁해~하트

라고 적혀있더군요

옆자리을 슬쩍보니 우리반의 쿨 뷰티로 소문난 옆자리 여재애 (느낌상으론 아마 발리라의 10대시절과 비슷할겁니다.

저도 격아 시네마틱의 안두인 같다는 말을 자주듣..쿨럭 하하) 가 저에게 윙크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귀찮은 학교생활, 시작 되버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