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긴 있는데 그렇다고 사람 자체가 아주 못쓰거나 그럴 정도 인성을 가진 분은 아님

 

회사생활도 나름 오래 하셨고 전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서 좀 얘기했던 적 있는데

 

은근히 순수하긴 함 그래서 좀 옛날에 철없어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딱히 실드를 칠 입장을 아닌데 왜 난 이런 글을 싸고 있는가

 

대회가 진짜 하는거랑 보는거랑 다른데 거 실수좀 할 수도 있지 이때다 하고 장전하고 일어서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다들 하나씩 한맺힌건 있는 것 같은데 나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국대로 열심히 했는데 응원은 좀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