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자리미 사제로 등반해왔는데, 어느새 125판을 했네요. 모바일까지 하면 150판은 했을 거 같아요.
18000등에서 어느새 1299!

좋은 덱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마스터즈에도 11명의 선수가 자리미 사제를 챙겨온 거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숙련도를 많이 쌓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어제 마스터즈 보면서
배우게 되는 플레이, 의식해야 할 상대 플레이도 많더군요.



그 결과.. 오늘 전적인데 불리한 악사 상대로 6전 6승의 전승을 하는 성과를 냈어요.
역시 프로 플레이는 달라도 너무 다르고 배움엔 끝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안 만나던 사제도 많이 만나게 됐어요ㅋㅋㅋ 유행처럼 자리미가 퍼져나간 것 같네요

오늘도 500등 정도 올려서 1299등 왔는데, 목표인 500등까지 꾸역꾸역 올라가볼려구요


그럼... 한국인 선수인 규 선수와 슬퍼하지마노노노 선수가 떨어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남은 마스터즈 재밌게 보시고 다들 자리미로 꿀빠세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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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 추가)


글 올리고 5승 1패 끝에 1000등 이내 진입했습니다!
막판은 사이클 오딘전사 상대로 30장 다 뽑고 이겼어요 ㅎㅎㅎ
포인트는 핍 조율로 밸류 챙기기+간 보면서 후속 웨이브 준비하기, 모두 마스터즈 보면서 얻은 것들이네요!

vs오딘전사

원래 멀리건으로 케이크 안 들고 갔었는데, 그림 그리면서 했고
여진, 방역, 날뛰는불길 생각하며 전사 상대할 때 도움이 될 리플레이 남깁니다!

5턴에 조율을 떠돌이에 쓸지 새끼용한테 쓸지 고민 많이 했는데,
마격까지 맞고도 당장 필드 남는 건 새끼용이지만, 뒤를 생각하면 떠돌이가 맞다고 생각했어요 :)


드디어 인생 첫 세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