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전반적인 전장 팁을 올렸었는데

이 번에는 악마 빌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도 이 운영으로 10위까지 올렸고

북미에서 반이 넘는 게임을 악마로 해서 1, 2등 많이 했습니다.

지금 악마가 엄청 강하기 때문에 이 운영만 터득해도 점수 쭉쭉 오르실 거예요


명인이나 떠감을 간단하게 예전 융합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자리가 남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명인이나 떠감으로 자리를 채워주고

나머지를 다른 좋은 하수인들로 채우는 운영입니다.


1. 운영

제가 해본 악마 빌드는

1) 1, 2턴 명인 스타트 

2) 3~4턴에 명인+악마

3) 6~7턴에 명인+떠감


여기서 다룰 빌드는 1, 2턴 명인 스타트입니다.

기본적으로 라팜처럼 운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1턴에 명인이 나오면 삽니다.

그리고 2턴이 되면 * 레벨업을 하지 않고 * 명인, 공허방랑자, 소악마 중에 나온 걸 삽니다.

만약 안 나왔으면 리롤해서 찾아봅니다. 그래도 안 나왔으면 토큰이나 좋은 하수인을 집습니다.





만약 1턴을 명인이 아닌 다른 하수인으로 시작했는데 2턴에 명인이 나오면 그때도 가능합니다.

2턴에도 명인이 안 나오면 2레벨에 명인+악마가 동시에 나오거나 3레벨에 명인+떠감이 나와야 악마를 합니다.


3턴이 되면 리롤이 가능하고 역시나 명인, 공허방랑자, 소악마 중에 나온 걸 삽니다.




4턴이 되면 렙업 + 하나 구매합니다.

악마가 베스트지만 밸류 좋은 하수인을 구매해도 됩니다.


이 이후로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보통 2레벨에서 명인을 키우면서 황금카드를 만드는 경우가 꽤 있고 (3성 발견으로 떠감이 중요)

여유가 된다면 3레벨을 빨리 가서 떠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3레벨에서의 운영이 중요한데


떠감이 나온다면 정말 좋은 상황입니다.

악마를 계속 구매해주면서 황금카드 각을 보다가 만들어지면 4레벨 찍고 5성 발견을 합니다.


만약 코발트가 빨리 나오면 코발트를 무조건 삽니다.

요즘은 악마도 섞어 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코발트가 같이 쓰기 정말 좋습니다.

코발트가 나왔다면 기계 버프와 허골, 증식 같은 하수인으로 리필을 마련해 줍니다.


쥐떼와 지도자가 나왔다면 역시 용병으로 좋습니다.

다만 코발트와는 다르게 오래 쓰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 발견을 통해

공허군주가 나온다면 곡예사를 추가해주면 좋고

말가니스가 나온다면 체력 손해 없이 명인을 계속 키워줘도 좋고

브란이 나온다면 히드라나 코발트를 키워주면 좋고

리븐데어가 나온다면 죽메로 전환해도 좋습니다.

별 게 안 나왔다면 계속 명인과 떠감을 키우면서 역시 황금카드 각을 보거나 5레벨을 빠르게 가줍니다.


5레벨에서는 위와 같이 키카드를 통해 필드를 키워나가면 됩니다.

그 후에 악마를 사서 명인을 키워주고, 버프 하수인으로 코발트나 히드라 등등 키워주면 됩니다.


제일 많이 나오는 상황이 명인이 황금카드가 만들어지고

나머지 자리를 좋은 하수인들로 채우는 겁니다.

아니면 아예 순수 악마로 가도 괜찮습니다.



최종적으로 명인 + 떠감에 죽메를 섞어서 1등을 한 장면입니다.


2. 영웅

이 운영을 할 때 상점 운이 좋다면 1골드가 계속 남기 때문에

영웅능력이 1코스트인 영웅들이 좋습니다.


라팜은 초반부터 상대 하수인을 가져와서 필드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고

악마나 명인을 가져와서 더 쉽게 명인 키우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밴클은 2턴부터 계속해서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파는 초반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2턴 라팜을 만나면 토큰만 구매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엿먹일 수 있습니다.


요그사론은 영웅능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2/2 명인은 꽤나 괜찮은 시작입니다.


케이는 명인 + 떠감이 가능해서 좋은데 명인이 나왔을 때 얼릴 것인지 말 것인지 본인 운과 판단에 맡기시면 됩니다. 


전시관리인은 융합체와 나스레짐의 시너지가 좋고 후반에 잘 키운 융합체를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릴은 초반은 좋지 않지만 중반부에 영능을 활용해서 코발트나 히드라를 키워서 쓰면 좋습니다.


리치는 사실 명인과는 상성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초반을 잘 풀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치왕은 소악마에 영능을 써주면 2/1 도발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 버티기 괜찮습니다.

또 후반에 맥스나 혹은 방울뱀을 쓰면 굉장히 좋습니다.


바텐더로봇은 악마로 갈 때 레벨업 비용이 애매할 때가 있는데 그걸 줄여줘서 나쁘지 않습니다.


조지는 초반 영능을 못 쓰기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중반만 돼도 영능을 써주면서 엄청 강하게 갈 수 있습니다.


3. 예시



명인에 코발트를 같이 쓰다가 발견으로 공허군주 + 곡예사를 섞은 경우입니다.




명인 + 떠감에 코발트, 히드라, 국밥을 섞은 경우입니다.



순수 악마에 상대가 야수여서 잽을 용병으로 쓴 경우입니다.



명인과 기계를 섞어 쓰다가 브란이 나와서 이것저것 추가한 경우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근데 다들 궁금한 게 없으신 거 같더라고요..;;

질문해주시면 답변하면서 저도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으니 궁금한 거 아무거나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