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번에도 각 잡고 정리 완료했습니다. 근데, 좀 많이 노답이네요.


공략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링크가 비슷해보여도, 이 링크는 신규 덱 시뮬게고 저번 글은 구 덱 시뮬게라 좀 다릅니다.



카라잔 밸런스 패치에 의해, 위의 카드들이 들어있는 공략은 쓰기 힘들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규전 시작 이후, 즉 카라잔부터의 제 모험모드 공략에 대해 서술합니다.
저번 정리와 동일한 규칙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실험과 덱 테스트, 난이도 평가가 완료되었습니다.



카라잔은 점점 줄어드는 우두머리 수와, (쭉 보면 낙스 때가 가장 많고 카라잔이 제일 적은 내림차순.)
덱을 짜지 않는 체스 같은 경우도 있어서 공략할 녀석이 상당히 적습니다.

구 공략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들을 재시도 중인데,
탐험가까지만으로도 괜찮았던 것들은 그냥 내비두고 노답쪽만 정리해서 추가로 올립니다.


2016.09.07 기준.

 - VERY EASY -
(카라잔) 아란의 망령 (feat on AI script BUG), 파멸의 어둠

 - 99% 달성 -
(카라잔) 식기 골렘, (로밀로와) 줄리엔

 - 조금 불안함 -
(바위산) 제왕 타우릿산 (feat. 모이라 브론즈비어드)
(카라잔) 마녀 (feat. 도로시), 테레스티안 일후프

 - 운 나쁘면 그냥 터짐 -
(카라잔) 마법 거울, 황천의 원령

 - 덱 구성은 빡빡하게 가능한데, 요상함 -
(카라잔) 커다란 나쁜 늑대

 - 평가 불가능(노답, 극단적인 운빨, 구체적인 덱 구성 불가능, 카드 구성 확인 불능) -
(카라잔) 전시 관리인, 메디브 구출!(나즈라 와일드액스 + 공작 말체자르)


상당량의 공략이 유효한 2차, 3차 클리어 방식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파멸의 어둠 같은 건 너무 쉬워서 다른 방식으로도 거의 다 이길 수 있고,
마법 거울은 도적으로 종말그밟 종말양조 하면 그냥 탈탈 털 수 있습니다. 문제는 키카드가 안 잡히면 똥망...

그 문제, 즉 키카드의 문제가 있으면 제 공략에서는 어지간하면 덱을 만들어 올리지 않습니다.


노답 리스트의 공략법은 이런 게 있습니다.




전시 관리인은 그 하수인들 나오는 주문들이 죄다 운망겜을 만들기 때문에 공략하지 않습니다.
데체 이걸 뭔 수로 정리하라는 거야... 첫 턴에 전설옳 둘 나오고 악마로 말가 둘 나오고 막 이래버리면...


애초에 운만을 믿고 가야 하는 게임이니, 대충 덱파워로 찍어누르세요. 제가 해 보니까, 요그드루 들고 가면 괜찮습니다.



바보의 파멸을 사용하면 도발을 무시하고 때릴 수 있으나, 이게 안 잡히면 정리가 답이 없고, 나오는 몹도 운입니다.

광역기가 끝내주게 많은 덱을 짠다면 어느정도 버텨는 지겠지만, 초반 사기치는거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진짜 뭐, 스니드 같은 죽메 하수인이 떠 버리면 정리해도 맞고 죽을 겁니다. 하...


편차가 너무 커서, 덱을 만들지 않겠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더러워... (테스트 불능)



말체자르는 영능이 아주 그냥 미쳤고, 전시 관리인보다 더 정리하기 힘듭니다. 2마나 6/6 악마 둘이라니 이뭐병?

냉법을 끌고 와도 말체한텐 버틸 수가 없고, 냉기주문이 먼저 떨어져서 죽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되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나즈라를 최대한 버티는 방법을 보통 쓰시는데...



요게 영웅모드에선 3/3 돌진이라 오래 버티기가 징그럽게 어렵습니다.

일정 조건, 즉 AI가 바보가 되는 특정 상태에서의 도발을 갖추면 턴 넘기기만 해도 안 때립니다만,
문제는 그 조건이 확실하지가 않아서 그냥 넘기다가 갑자가 쥐어패는 경우가 있어서... 공략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쓰는 카드들도 죄다 명치명치명치에, 덱도 마르지도 않고, 데미지도 아주 그냥...

나즈라를 완전히 버틸 수 있다면 콤보를 모으는 게 될텐데 그것마저도 제대로 안 됩니다.


덱 구성 측면에서는 현재 켈투도발 + 고영, 늑조디아, 무가옳, 안토니 수습생 무한염구, 천정내열, 느조스, 크툰
정도를 쓰는데, 아티쉬를 얻는 점을 생각해서 흑마로 파멸이랑 황천을 넣고 나오는 거로 쥐어패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떠서 고대 존재의 피가 두 장 모인다면 게임 끝. 제압기 같은 거... 어라 영착이네? 꽼...


모든 면을 다 따져봐도 나즈라를 완벽 제압할 수가 없기에 문제가 생깁니다. 오른쪽을 믿는 수 밖에...




이게 확정만 되면 공략 완료가 될텐데 그런 거 없다...



정규전 추가로 모험모드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예전 공략들도 재구성을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의견 있으시면 받습니다. 이런거든 저런거든 괜찮습니다.


이 글은 공략이 수정될 때마다 바뀝니다. 저번 것도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