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운 두억시니 술사와 모병제에서 징병제로 바꾼 홀짝 기사
그리고 아직도 활개치는 큐브 흑마 등등 말고 다른 덱들 영상 좀 찾아서 올립니다.


<아루갈 하수인 법사>


그냥 정령 죽기법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할 정도로 정령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아루갈과 악령의 책과 정령을 핵심으로 두고 최소한의 주문을 넣느냐 안넣느냐로 갈리는 듯.
키블러의 경우는 제압기 양변과 주문 공급처인 주문석을 채용, 아래쪽은 신비한 지능.
(정령이 아니여서 그런가 비전 열쇠공은 안보이는군요.)

보다시피 주문석을 제외하더라도 칼리모스 시종과 아루갈, 파이로스 등 워낙 손패 보충이 많아서
손패가 항상 카드로 그득그득한 것이 특징.

이 외에도 홀수 정령 법사나 성가신 까마귀를 채용한 알루네스 어그로 법사 등등이 연구되는 중.
유용한 주문과 비밀 시너지들이 야생을 가버려서 앞으로 법사 행보는 과연?


<홀수 퀘전사, 포탑 격노 전사>
일단 속공 전사와 더불어 현재 확장팩 첫주 전사 덱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홀수 퀘전사.

하수인을 도발들 위주로만 넣느냐, 속공 하수인들과 상급 서치 하수인 포고꾼을 섞느냐가 나뉘는 느낌.
타이즈는 포고꾼은 물론 애쉬모어까지 넣어서 드로우를 보며 필드 싸움은 속공 하수인으로 담당.
명치는 영능으로 매턴 올라가는 4 방어도와 도발로 감당.

블자가 매번 이상한 컨셉 밀어놓고 버려두기를 하곤 하는데 퀘만큼은 꾸준히 밀어주는게 보이는군요.
일단 도발과 속공 비율 조절부터 시작해서 커스텀 자유도가 높은 편이라 연구가 되길 좀 기다려봐야 할 듯.

이 와중에 검은울음 포탑을 써보려는 사람들이 등장.

뭐 야생에서 원턴킬을 하거나 정규전에서 하는 사람도 이미 등장했긴 했지만
나름 진지하게 실전덱을 짜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벌써 영상까지 나올 줄은 몰랐지만.

일단 주요 하수인과 큐브 연계로 한턴에 큰 딜을 누적시킬 수 있는 점에서 뭔가 큐브흑 짝퉁스러운 느낌이.
어떻든간에 어떤 전사덱이든 포고꾼과 속공은 필수일 거 같군요.
거무광을 비롯한 격노 시너지를 좀 더 섞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홀수 냥꾼, 퀘냥꾼>

어그로 덱들은 언제나 옳았다.

명치를 쉬지 않고 달려서 4,5턴 못해도 명치 반은 거덜내고 킬각 잡기 시작하는 과거의 돌냥스러운 덱.
필드 관계 없이 상대 명치에 3딜을 꾸준히 누적시켜가는 것이 무기로 상대 명치 패던 해적느낌이 조오금.



알게 모르게 냥꾼 퀘도 이번에 지원을...

꾸준히 지원을 받아온 다른 퀘스트들(특히 갈바돈)에 비해 이번에 지원을 한번에 받은 사냥꾼 퀘.
1코 하수인들에게 독성을 부여, 하수인들에게 속공 부여, 1코 하수인을 패로 2장 가져오기 등등..

심지어 광포한 격노로 +3/+3가 부여된 칼나사를 덱에 3장을 다시 집어넣을 수 있는 등
여러모로 파격적입니다. 갈바돈도 종을 비롯해 지원이 많고 퀘돚을 채용한 아시아컵 우승자가 나오고,
위의 홀수 퀘전을 비롯해서 갈바돈과는 달리 놀림거리조차 못된 퀘냥의 행보가 궁금해지는군요.

이런 와중에 빙결 수리와 멀록 퀘수리는 대체... 아 그리고 버리기 흑마도...


<기타 등등...>
홀짝이 아닌 성기사 덱을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

뭐 언제나 실전덱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예능에 똥덱까지 취향은 다양하며
언제나 X랄 같은 덱은 나오곤 하니 일단 확장팩 첫주도 안 지나간 지금은 섣부른 판단은 금물.

도적은 테스의 잠재력으로 벌써 예능을 찍거나 커틀라스 도적을 굴리거나, 템포덱을 굴리거나
위 영상들에도 드문드문 나오는 유령아씨 사제라던가 여기저기 나오고,
위 우승자의 채용 덱에 순수 주문냥이 들어가 있으며,

카멜레오스가 내포한 온갖 버그, 뾰족가지가 복사한 늑대인간은 변신시 코스트가 원래대로 복귀,
그 외 기타 버그 등등 앞으로 가해질 온갖 패치와 밸런싱을 생각하면 전 그냥 정신을 잃어 버리고 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