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술사로 입문해서 500승 찍고 흑마가 주력이였다가

크툰 시즌부터 계속 주술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술사 중에는 컨트롤 술사를 하고 있고요.

TCG 하루 이틀 한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닥돌형 덱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하스 만큼 닥돌덱이 미치도록 쎈 

메타도 흔치 않았기에 닥돌에 재미를 느꼈죠.

속성으로 치자면 불덱을 선호하는 유저랄까..

근데 하스는 위니덱 명치덱이 너무 쌔다보니 흥미를 잃고

오랫동안 접다가 리노흑마 때 부터 다시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리노흑마는 하스 인생에 최고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주술사를 하는데 솔직히 왜 이놈에 컨트롤술사를 계속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술사는 하고 싶은데 명치는 하기 싫고

그런 명치덱 잡는 재미로 하는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파괴의정기 이거 중독인거 같아요. 미칠거 같아요ㅋ

근데 진짜 컨트롤에 재능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어쨋든 15등급에서 놀고 있습니다.

하스 인생 5급 이하는 지난시즌 이번시즌이 유일한거 같아요.

좀 빡쳐서 명치 보다는 토템덱을 하는데 재미는 없는데 연승하는거

보면.. 머랄까.. 더 빡치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제가 쓰는 컨덱이 덱 자체는 뭐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일전에도 여기 게시판에서 도움도 받았고.. 그냥 제가 운이 없거나

운영을 너무 못하거나.. 컨술사만 수백판 한거 같은데 노답입니다.

하아.. 이런글을 여기에 왜 쓰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술사 게시판이

베타 때 부터 언제나 가장 편했던 거 같습니다. 500승 초상화 때문에

오토시절 강제로 술사 못했던 시절을 제외하면요.

컨트롤 느조스는 이제 정말 때려쳐야 될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최근에 자랑하고 싶은게 하나 있어서 여기에 자랑하나만 합니다.

술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