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길냥이, 오염노움, 돌진멀록 따위를 던져대며 내가 돌냥인 것을 알리면

상대방도 환호하며 위협질을 하거나 밧줄을 태우며 응답해줌

상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음



무과금 유저로서, 어차피 7~8턴이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상대방이 얼마나 대단한 고코스트 황금 전설 카드를 갖고있더라도 목격할 일이 없어서 마음이 편해짐

30승 100골 일일퀘스트 완료하기도 편함



상대방이 내 덱에 있는 카드를 훔쳐가도

어차피 명치딜용 1~3짜리 쓰레기같은 카드 뿐이기 때문에

뭘 가져갔는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손해볼 일도 없어서 좋음





한가지 이상한 것은

다른 직업으로 하면 카드에서 초보 냄새가 풀풀 나서 그런지 친추를 많이 받는데

돌냥으로 하고 나서는 정말 단 한번도 친추가 오는 것을 본 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