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북미 게시판에도 글을 썼습니다.


일단 최근 마스터즈나 그 외 경기들을 보면 영웅픽 룰이 여러가지여서 전략적으로 훨씬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헌데 일반 플레이어들은 그냥 자신이 짠 덱 하나 가지고 랜덤매치만 해야 하니 약간의 재미적 손해(?)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같은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매칭모드를 만들면 게임의 전략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Masters match


  1. Pick three heroes.
  2. Opponents pick three heroes as well.
  3. Once matching is made up, two players see all six heroes (three for opponent, three for mine, very similar to Hunter’s [tracking] spell
  4. Both of players get 12seconds (may vary) and pick one’s hero.
  5. Until the end of picking duration, players don’t know which hero has been picked up by opponents.
  6. Let’s play The Hearthstone.



Blinds game


  1. Pick any hero.
  2. When the game starts, each players can’t recognize opponent’s hero.
  3. When own class card played, then reveal the hero.
  4. ex> If mad scientist trigger the secret, then hero will be revealed.
  5. ex> if we want to make the game really messy, secrets can show up in grey color until they got triggered.
  6. Let’s play The Hearthstone.


마스터즈 매치

1. 영웅을 셋 고른다.
2. 상대방도 영웅을 셋 고른다.
3. 매칭이 성사됐을 때, 6개의 영웅이 뜨고 (상대방 셋, 나 셋) (냥꾼 추적 비스무리한 화면을 생각하시면 될 듯)
4. 이 상태에서 12초간 영웅을 선택한다.
5. 12초 후 영웅 선택이 끝나면 그 때 서로 고른 영웅으로
6. 하쓰스톤 시작.


눈가리고 매치

1. 영웅을 고른다.
2. 게임을 시작해도 서로 무슨 영웅인지 모른다.
3. 각 영웅 클래스 전용카드가 발동 되야만 영웅이 나타난다.
4. 예를들어 미치광이 과학자가 비밀을 발동시키면 영웅이 나타난다.
5. 미치광이 과학자 아니면 그냥 비밀을 발동 하더라도, 어떤 비밀인지 알게될 때 까지 알 수 없게 만들어 된다. (영웅별 비밀 색을 전부 회색으로 처리)
6. 견제에 견제를 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듯.


대충 이런 느낌 입니다.

이러면 지금 안쓰이거나 애매한 카드들을 마구 섞어가면서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마스터즈 매치 같은 경우는 예를들어 돌진카운터덱, 마법카운터덱, 막덱 이렇게 세가지 덱으로 시작해서 또 눈치보고 덱 고르고 하는...

이런 아이디어는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