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1000승 못찍은 투기장 유저입니다.

제가 하스스톤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검은바위산이 막 나왔을 시점이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투기장 1티어는 법사였고  2티어에 사제 기사  정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상시합이 나왔을 때 격려메타로 법사는 여전히 1티어 (영웅의넋이 한몫함)에 자리잡았고

기사는 용사의 문장의 등장으로 1티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직업들중에는 도적과 사제가 그나마 2티어였다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의 투기장은 그래도 템포를 빠르게 할지 && 느리게 할지 운영의 재미가 있었던 투기장입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광역기가 심심치않게 잡혔기 때문에 무작정 코스트 123456 코스트에 2~3코 도배로 깔면서 내는 것은

굉장히 위험했습니다. 또한 이때 까지만 해도 5~6장의 패를 보통 손에 쥐고 어떠한 패를 내는 것이 효율적인가? 라는 

운영을 하는 재미가 있었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슬슬 카드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광역기는 서서이 안잡히던 시기였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탐험가연맹이 등장하면서 투기장의 1티어덱은 기사 와 기사가 아닌 덱으로 나뉘어집니다.

공수 모두 좋은 울다만의 수호자와 많아진 카드의 종류때문에 심심찮게 30장 픽중 한장도 집히지 않는 광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투기장은 2코 이하 10장 3코 이하 15장을 집으며 123456 생각하지도 않고 내 손에 있는것을

깔아가면 이기게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내면서 아는거죠 어짜피 광역기 별로 집히지도 않는데 이거 뭘로 막을래? 

템포를 잡아가려면 운좋게 광역기가 나오거나 체력이 많은 도발몹이 나와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덱들은 위의 위니한 

덱들을 잡으면서 충분히 고승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덱을 짜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입니다.

그냥 2코 이하 10장 3코이하 15장 집으면서 123456 그냥 생각없이 내기만 해도 6승~7승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뭐하러 저러한 모험을 할까요?

글이 두서없지만 제 생각엔 투기장 체력을 10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패에 5~6장 집으면서 무엇을 낼까? 어떤 교환을 해야 효율적일까? 하면서 고민하는게 재밌는 투기장일까요

아니면 패에 2코 3코로 도배해놓고 123456 우와 그냥 내버린다 올명치 명치^^ 하는게 재밌는 투기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