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즐기는 이용자도 충분히 할수 있는 환경 이라는것 완변한 개소리는 아니지만
접근성 따위 버려진 야생온다고 카드팩 안질러도 되는것 아니다.



하스스톤 디자이너가 한 말은 사실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나,,
야생이 메타변화와 직업변차가 적은것 사실이나, 접근성은 버러진 곳입니다..


해당 이야기를 왜  대부분의 유저가 개소리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보자면
정규전이 문제가 있다고해서  정규전의 문제점을 야생전이 
돌파구가 전혀되지 않기 때문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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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에몬스 디자이너는 “정규전이라면 메타 변화가 중요한 부분이며, 

이 부분이 재미 요소라 생각한다. 하지만 메타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기를 바라는 유저라면
 야생을 추천하고 싶다. 

야생은 카드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새로 추가되는 카드로 인해 메타가 변화하는 정도가 적은 편이다”
라고 말했다. 변화무쌍한 메타가 좋다면 ‘정규전’, 
변화가 적은 메타를 선호한다면 ‘야생’을 권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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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하스스톤에서  메타변화를 못 따라오는것은 
카드가 어느정도 있는 올드유저혹은 헤비유저가 아니라 
신규유저나 라이트유저라고 볼수있다.

그런 신규유저와 라이트유저에게 야생전을 추천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할수 있다.




야생전을 함부러 권해서는 안되는 이유들


1. 현재 야생에서만 사용 가능한 팩

낙스라마스의 저주 (모험)
고블린와 노움 (팩)
검은 바위산 (모험)
대 마상시합(팩)
탐험가 연맹 (모험)


2. 일단 야생전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적어도 모든 전설은 아니더라도 필수적으로 카드를 챙길려고 한다면 

야생이 밸런스 좋다,   직업와의 격차가 적다 라고 하기 이전에 
일단  모험모드를 열어야 하는데

정규전 도입이후에 한 유저라면은 현재로서는 배틀코인(현금) 결재 밖에 방법이 없다.
모험모드만 일단 7만원이고  거기에 고블린대 노움  대 마상시합의 팩을 이용해서 까야한다.




올드유저라던가 혹은 적어도 대마상부터 시작한 유저라면 모를까..
신규유저가  (2017년)메머드의 해때부터 나온 정규전카드도 맞추기 힘든 상황이다.

일명 티어덱이라고 불리는 카드덱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제 전설카드가 꽤 많이 들어간다.

물론 하나의 확장팩이 나왔을대 모든 전설카드를 다 맞추지는 않는다.
(각 직업전설이 늘어나고  꼭 들어가야하는 전설이 체감상 늘어난것 사실이나,
중복해서 안나오는것은 굉장히 도움 되는 요소가 맞음)
그렇다고는 하나  일명 ..무과금...  가지고는 이제 맞추기가 빡빡한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살기 어려운것도 아니고,,  확실히   과금을 하거나 아니면 
궁핍하게 덱을 짜면 충분히 할수 있는것 사실.. 단! 그것 정규전에서나!)

지금 무과금으로도 할만하다 라고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올드유저가 대부분이고 

오랫동안 해왔던 유저이기 때문에  카드가 휠씬 많은것은 어쩔수 없다.


정규전 나올때부터 시작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야생전 진입을 염두로 하고 있다는것은 어려운 부분이다.


괜히 야생을 고인물이라고 불리는것이 아니다.



3.  결국 야생전에서는 더 많은 카드와 가루가 필요하다.

어차피 덱에 들어가는 30장만 맞춘다고 한다면.. 가루 아무리 그래도 
5천에서 1만내 로 할수 있다.
그것 사실이나 그렇게만 볼것이 아니다...  매번 똑같은 덱을 할수는 없는것 아닌가?

야생전에서 다양한 덱을 굴릴수 있다면 정규전은 더 사치스럽게 즐길수 있다.
필요한 카드만 제작시  덱을 만드는데는 가능하나, 다양한 덱을 즐길수가 없을것이다. 

다양한 덱을 즐기기 위해서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한다.

첫번째  더 많은 가루가 필요하다.
두번째  야생전을 포기하고  정규전을 하는것이다.

덱에 필요한 카드를 보충할때에는 (카드를 모울때에는 )
기본 베이스로  팩을 까는것이 더 효율적이고  거기에 필요한 카드만 보충적으로 가루를 소모해서 
만드는것이 가장 저렴하다. 






4. 야생에 대한 동기부여 전혀 되고 있지 않음.

정규전은 그래도  출시마다 조금씩 카드팩을 풀어주거나 랜덤전설카드한장씩 선물로 준다.
(그거 가지고 살림이 괜잖아지냐   물론 아닐수 있지만)

야생전을 하기위해서는 야생카드가 필요한것인데 
야생카드팩이나 야생모험모드는 다  배틀코인으로만 살수 있다.
설령 배틀코인을 쓴다고 하더라도   정규전 카드팩에 더 끌리는것은 어쩔수 없다.


즉    비용부담이     야생전 >>>>>>>>>  정규전
인데  어찌  야생전을 할수 있는가?



5. 올드유저마저 버려진   야레기통

초창기부터 하스스톤했던 유저들도  정규전이 나오고나서 부터 
정규전이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많이들 넘어갔다. 
(지독했던  박사붐와  파마기사가 없었으니깐.)

그도 그럴것이   초반 정규전은  카드파워들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나,,
그것도 잠깐..  이였던것 같다.

결국   새로운 정규에서 즐길수 있는 덱을 위해    야생으로 가버린 카드들을 가루로 만들어
정규전 카드 제작을 하기로 한 유저가 꽤나 많다.


앞으로  야생카드에 대한 지원을 만일 받는다고 한다면!!?


그 야생카드 갈아서  정규전 카드덱을 만들 유저가 상당수 많다는것이다.



6. 야생을 진입할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수 있는가?

야생전 플레이시 카드팩을 준다던가 모험모드를 준다고 해도 
해당 카드 받은것을 가루로 만들어서    정규전이나 할것이 뻔하다.


야생으로 가버린 카드팩가격의 가격을 할인받거나 
혹은 여관주인의 환영묶음팩(야생전용) 을 내놓는다거나 
구매시 추가 카드팩를 준다고 한다면  ?


마찬가지로 해당 야생카드팩을 사서 가루로 만들고 정규카드만드는것이 휠씬 이득이라 
생각되서  그런쪽으로 이용할 것이다.



그러니 섣불리     게임회사측에서도  기존카드팩의 가치를 하락시키지 않는것이다.


물론 블리자드는 스타2를 통해 무료화와 가격인하를 했으나,  가능성이 결코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카드팩은 다르다.. 거기에 나오는 카드팩에 카드들은  신규 카드팩에 나오는 카드하고 
같은 가루의 가치를 가진다.

 

가장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바는  야생으로 간 카드들의 제작 가루비용을 30~ 50% 정도  감소시키는것이다.
물론 최근에 카드제작한 사람들의 반발은 있겠지만  유저 입장에서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때에는 결코 나쁜쪽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도  기존 정규전 유저를 끌어오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적어도 야생전 자체의 진입을 줄어줄수는 있다.  

그러나 게임사에서는  야생와 정규전을 분리시킨후 1년 반 동안  이렇다고 할 야생의 컨텍츠를 내놓은것이 없다.

아?   정규전 카드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계속 어썸해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야생에 대한 장점도 있다고 볼수 있다.


1. 한 직업이 아예 못쓸정도는 아님.

정규전은 아무래도 카드의 제한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정규카드을 낼때에도 정규전에서는 
기존에 있던 카드와의 연계를 신경쓰면서 카드를 내는것이지만

야생전에서는 어썸한 콤보가 가능하다.
올드유저라면 아는 기계덱이라던가  기름도적이라던가 죽메덱을 원활하게 굴릴수 있게된다.


" 어 이 카드가 나와 ? "  할정도로 신비로운 경험은 가능하다.
(덱에 집어 넣지 않아도....  그 놈의.....  무작위... 에서 나오기도 한다.)



2. 각 직업별로 승률이 그렇다고 개판인것 아니다.

애당초 이 부분은 정규전도 밸런스가 개판인것이고,,,
예로부터 하스스톤 역사상 황금밸런스라고 했던 기간이 거의 보기 어려울정도였다.

야생전이라고 밸런스가  더 개판이진 않는다.
(애당초 개판에 개판에 더해지니 서로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그런것이..     한방덱이 정규전보다 다체로우니,, 
만일 빅덱이나 비취덱 방밀덱 같이  
후반에 강한덱이 후반에 가기전에 한턴에 한방컷으로 카운터 칠 수단이 많으며,,


초반 어그로가 강하다면,,  어그로를 막을 수단이  정규전에 있는 좋은 카드 +
과거에 잘 쓰던 어그로막아내는 카드들 까지 있으니   어그로 상대하는데에도 좋다.


손패의 키카드를 모와서  한방에 죽이는 덱이 유행친다고 한다면 
사기치며 필드에 하수인 깔고 있는 덱에게   퍽퍽 당하느라 모울시간도 안줄수도 있다.


이처럼 덱의 다양성은 확실히 살아있다. (정규전이라고 없는것 아니지만.. 야생전도 그만큼 있다는것이다.)



3. 정규전에 나온카드이긴 한데..  마땅히 정규전에서는 안쓰이지만  
   야생전에서는  조명되고 있는 카드도 존재한다.


예를들어 운고로에서 카드팩을 까서 나왔는데...   쓰레기 싶은 카드가 
야생전에서는  밥값 제대로 하는 카드도 존재한다.



4. 반대로 어 저거   오버밸런스 카드네 하는 카드도 야생에서는
그저그렇게 된다. 

과거에 그 악명높았던     
내가 누구냐고? 알필요없다.   의 주인공 수수깨기도전자와 
7코존엄   박사붐 그리고    8코하수인의 라그 등등이
야생에서는 그저 하나의 구성원일뿐 



존엄이라고 불리는 카드가 이제 상당히 줄어들었고 
그렇다고    상당히 좋은 카드를 많이  제작해야하는것인가 ?
라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대체할수 있는 카드가 상당히 많다는것이다. (선택지가 많다는것..)은 
오히려 카드를 굳이 영웅 전설 꾹꾹 챙겨 넣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  크라켄의 해(2016년도)에 나온 카드팩와 모험모드는 모두..
야생으로 갈날이 ...       이때 나온 카드들을 모두 가루로 만든다면 
다음해에 카드덱 짜는데에는 상당히 보탬이 될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하스스톤 에몬스 디자이너 가 한소리중 하나인

“우리는 무료로 즐기는 이용자도 충분히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는 틀린말은 아니게 된다.


그러나 정말 야생전을 추천한다면 내년에  크라켄의 해 때 카드를 제작했던것이 
새로운 확장팩(컨텍츠)를 즐기기 위해 유저들이  잘 쓰던 카드들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허무함을 겪겨 하기보다는  야생전에 잘 진입할수 있도록

정규전와 야생전 모두가 즐길수 있는 형태로 
(정규전은 신규유저들와 라이트유저의 공간으로 )
(야생전은 상위유저와 헤비유저의 공간으로)
기분좋게 양립화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디자이너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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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메타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기를 바라는 유저라면 야생을 추천이 맞는 말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규전에 비하면 메타가 변화가 적다는것 사실이다.

진짜로 해본 유저가 아니라 야생에서 랭크를 계속 돌리는 유저 라면 이말 자체는 맞는 말이긴하나,
모순점이 있다면 

야생이라고 해서  하랜사제가 판을 안치는것 아니다.( 정규든 야생이든 사제는 강력하다.)


비록 믿기 어려운 인터넷 사이트의 메타보고서에 따른다면 1티어에 왠만한 직업들이 
다 있는것도  사실이다.(냥꾼.. 빼고)



추가되는 새로운 카드(신규 확장팩) 을 적은편입니다.  라고 하는것도 뭐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야생전이라고 신규확장팩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안하는것도 아니다.
일반이나 희귀카드 때문에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게 아니라  영웅카드와 전설카드 때문인데
결국 야생전을 즐기는 유저든  정규전을 즐기는 유저든  신규카드를 질러야하는 압박은 벗어날수 없다.


근데 정규전하던 유저가  야생전 간다고   카드팩 구매안해도 되는가? 그것 결코 아니다.
정규전 때려치고 야생전 가세요  라고 추천한 디자이너의 말이 의심스럽다.
제발 야생전을 갈수 있도록 도와주고   권하는것을(추천) 좀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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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절주절 쓴 글이라  맥략이 약하며,,  괜히  글이 길어졌네요.

올드유저이기 때문에  주로 야생을 하는데 
가끔 정규도 같이 합니다.    고인물이라던가 야레기통이라던가 뭐라 부르든 
어차피 야생이든 정규든 하스스톤이고   둘중 뭐가 잘났냐 할것 없이 둘다 장단점이 있고
서로 생각다른 사람끼리 의견을 관철해나가며 싸울수는 있으나 
서로의 인간적인 감정을 건들필요 있나요..

지금 하고 있는 그 게임을  개돼지겜 블쟈노예들 돌겜 창렬겜 이라고 
부르든  어찌된것   게임하는것  다 똑같은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