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승은 4~5번 정도 한것 같아요.
예전과 달라진 점을 몇가지 꼽아보자면..

1. 주문의 중요성이 올라갔다.
 가젯잔의 카드들은 드로우/후반뒷심/손에잇는 하수인강화등
 필드에 즉발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가젯잔하수인들은 바닐라스텟이 낮은편입니다.
 그러므로, 광역기/데미지 강한 단일제압기 등등이 예전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수있습니다.
 
2. 침묵의 중요성이 올라갔다.
  주문파괴자가 나오면 왠만하면 집고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문이 꽤 잘 나오는 법사를 할때에 저는 주파가 나오더라도 집지 않았었는데,
  죽메나 버프를 주는 카드들이 워낙 많아서 침묵을 2~3개 집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예전의 저는 침묵은 덱에서 1장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3. 흑마를 상대할때에는 왠만하면 명치만 쳐라.
  흑마가 예전보다 자주 보입니다. 흑마 상대법이 예전과 좀 달라졌습니다.
  불리한 하수인 교환을 당하더라도 명치를 치는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유리한 교환으로 하수인을 살린다치더라도 흑마의 광역기에 어차피 쓸려나갈거기 때문에..
  예전에도 명치를 공략하는 방향이 가장 좋았지만, 그보다 더 공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4. 전체적인 템포가 느려졌다.
  예전보다 템포 자체는 느려졌습니다.
  그래서 4코스트 이전에 필드를 먹기가 좀 더 쉬워졌지요.
  대신 필드를 먹더라도 광역기에 쓸려나갈 일이 많습니다.
  초반에 필드를 먹고, 카드 이득을 보기 보다는 좀 공격적으로 상대방의 명치를 후려치는식의 운영이 잘 먹혔습니다. 
  상대의 카드를 다 소모시키고 필드를 깨끗이 정리해서 이기는 방법은 좀 힘들어진것같습니다.

5. 투기장 픽을 할때 고코스트 카드들이 잘 나온다.
   보통 초반 15장 까지는 좋은 카드들을 뽑는게 투기장의 정석에 가까운데,
   이번 패치로 저런식으로 픽을 하였을시에는, 저코스트가 모자라고 고코스트 좋은 카드들만 잔뜩 가져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초반픽에서도 저코스트 카드들을 좀 뽑는 방향으로 픽을 하심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