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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5:20
조회: 1,291
추천: 3
오늘 최고의 투기장러를 만났네요...사제로 8승0패 중 연속 2패...
마지막 판이였습니다. 제 덱은 2코는 4장밖에 없고 후반 용숨으로 필드 정리 해 역전해가는 덱이였습니다. 사제 vs 사제였는데 선턴인지 후턴인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제턴에 필드 꽉 잡고 상대 8턴 차례 였습니다. (카드는 둘다 어느정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5~6장 정도?) 한참을 안움직이더니 밧줄을 태우기 시작.. 아 시간 드릅게 끄내하고 생각하는데 밧줄이 끝까지 탔습니다. 어래? 뭐지? 나갔나? 필드 3개 나가있던거 명치 치고 하수인 2갠가 3갠가 내서 필드 꽉 채웠죠.. (문제의 시작....) 담턴은 전턴 밧줄 다 태워서 빠르게 타죠.. 거의다 타서 1센티 남았는데 그때 한턴 2코짜리 가져오는걸로 땡겨가더니 피 6짜리에 박고 용숨결로 필드 정리.. (아.. 당했구나...) 제가 용숨을 한장 더 뽑아서 3장들고 2장썼습니다. 중간중간 용족 나가서 필드도 놓지 않았는데.. 세상에 용숨 4장을 들고 있는 사제였습니다. 계획적으로 8턴 밧줄 태워 날리고 자기 덱 카운팅한다음 극 후반까지 갈껄 예상한.. 플레이 였던거 같네요.. 바로 전판도 폭발성 수정 물약 4장에 들고 있던 흑마한테 멘탈 나갔는데 연달아 저런 플레이 당하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 아이디 기억해놨어야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못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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