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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17:43
조회: 1,948
추천: 3
투기장 12승 슈팅덱 전략![]() ![]() ![]() 안녕하세요. 저는 투기장 위주로 하스스톤을 즐기는 유저이고, 2015년까지 하다가 몇일전에 복귀하였습니다. 보통 투기장은 하수인 중심의 힘싸움이 주된 전략입니다. 대부분 미드레인지가 많으며 가끔 위니 중심의 어그로덱이나 컨셉덱이 있지만, 고승구간에서는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필드를 최대한 잡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투기장을 돌다보면 생각보다 지루해서, 저는 이것저것 다양한 덱을 시험해 봅니다. 보통 시험덱은 승률이 좋지 않지만, 제가 소개해드릴 슈팅덱은 카드운에 따라 12승도 가능하고 일단 마법 날리는 맛이 쉬원해서(?) 재미까지 보장합니다. <카드픽> 1. 슈팅카드 3-5장을 잡습니다. 화염구 1~3장과 불덩이 작렬 1장을 반드시 잡습니다. 추가적으로 얼음 화살, 2. 필드 전멸기를 2-3장 잡습니다. 불기둥, 유성, 태고의 비룡, 용의 분노, 눈보라를 잡되 다른 카드는 앞의 카드가 없을때에만 고려합니다. 특히 고코 주문이 많아 용의 분노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3. 초중반을 버텨줄 도발 하수인을 5장 이상 잡습니다. 3코 바위언덕 수호병, 잿멍울 괴물, 고독한 용사 4코 물의 정령(도발은 아니지만), 센진 방패대가,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5코 마녀숲 불곰 6코 태양 길잡이 4. 여유가 되면 고코 하수인 제거기를 1-2장 잡습니다. 변이, 길니아스 왕실근위병 등이 있으나, 1~3번 보다는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5. 마나커브에 맞춰 중효율 이상의 카드들을 채워 넣습니다. 하스아레나 기준 60점수 내외의 카드들로 구성하되, 마나커브를 맞추는 것이 카드 자체 성능보다 더 중요합니다. 1-2코 5장 내외 3-4코 14장 내외 5-6코 6장 내외 7코이상 5장 내외 <운영> 1. 멀리건 멀리건은 도발하수인과 전멸기/슈팅기를 각각 1장 이상 잡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1-2코 카드를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2. 1턴 보통 패스합니다. 3. 2턴 영능을 써서 적 하수인이나 영웅을 공격하되, 적 하수인이 위협적일경우 코인과 같이 3코 도발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4. 3~5턴 도발하수인으로 버티되, 6턴이후 필드전멸기로 정리할지 아니면 그전에 하수인을 교환해서 필드를 맞춰놓을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멸기각을 노리는게 효율적이긴 하지만, 성기사의 경우 전멸기각을 맞춰 놓으려다가 상대방의 하수인 버프를 통해 전멸기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해야합니다. 5. 6~8턴. 승패를 가르는 구간입니다. 1) 만약 내 필드가 유리할 경우 명치를 쳐서 슈팅각을 만듭니다. 특히 콤보덱(미라클도적 등)일 경우 빠르게 피를 깍아놔야지, 잘못하면 역전각이 나옵니다. 2) 만약 상대방 필드가 유리하되, 전멸기각을 만들어 놓은 경우라면 전멸기로 필드를 정리하고 슈팅각을 만듭니다. 3) 만약 상대방 필드가 유리하되, 전멸기각이 없거나 전멸기 카드가 없다면... 티나지 않게 명치를 치면서 슈팅각을 잽니다. 마치 적 하수인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각이 모자라서 어쩔수 없이 명치를 치는 느낌이 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하수인들을 체력 4로 맞춰놓아서 불기둥을 쓰려는척을 하면서 일부는 명치를 칩니다. 이렇게 15점 밑으로 만들어 놓으면, 슈팅각이 나옵니다. 6. 9턴 이후 10턴내외로 승부가 나지 않는경우, 체력 1~3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지는 경기가 나옵니다. 별다른 전략은 없지만, 저코스트 중에 대지 고리회 선견자 같이 피를 회복하는 카드들을 픽해놓는다면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후반 뒷심을 위해 고코스트 카드를 채워놓는것은 오히려 초중반에 카드가 말리게 됩니다. 저코중에 후반에도 쓸수있는 카드를 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투기장에 더욱 더 다양한 덱을이 나와 즐거운 결투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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