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가 쓰알 언밸런스가 심한 게임입니다.

똑같은 쓰알을 들고 있어도 통상 30장 들고 있는것과

키가 되는 프린세스 부스트 포함 30장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무과금인 분들은 통상 대부분에 기껏해야 페스돌 한두개 정도라

스코어 100만점 뽑기도 힘들다고 런칭부터 해왔지만 현타오고 답답하다는 분도

최근에 여기 게시판에서 종종 봤습니다.


어제 문제의 발단이 된 그 글은 프린세스 부스트 컴플 계정이었고
(큐트 프린세스 빼고 다 있으시더군요.)

그정도면 정말 운좋게 잘 드신거였어요.

프린세스 하나 먹겠다고 고통받다가 200~300만원 넘게 깨지신 분들

심지어 윳키때 유료쥬얼로 1700연 돌린 한국 사람도 봤습니다.


그런 상황에 제목에 무과금 쓰알 4줄 이런식으로 쓰고

한페이지 전체스샷 똭 올리면 의도야 어찌됐든 기만인가?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즉 무과금이 문제가 아니라 배려심이 부족한거에요.



제목에 왜 무과금 쓰면 이상하냐구요?

예를들어 과금러가 뭐 하나 쓰알 뽑을때마다

1780만원 들여서 뽑은 계정입니다. 하고 전체 페이지 올린다던가

90만원에 데려온 이번 한정이에요.

매번 이런식으로 글 쓰면 이상하지 않아요? 똑같은 거에요.


갈수록 액티브 유저도 줄고 있는 마당에 과금러들은 남이 쓰알을 뽑든 말든

무과금을 하든 말든 관심 없어요.

내 애캐나 천장 안찍고 싸게 데려왔으면...하는거고

언밸런스한 쓰알 밸런스와 1.5%때 열심히 질러줬더니 두달마다 6% 페스로 올리고

중복구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운영을 욕하면 욕했지 무과금러에겐 아무 감정 없습니다.


어제 일부 무과금 옹호글에 비추가 대량으로 달리건

운빨에 좌우되는 가챠에 이건 노력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과

왜 이해심 없게 무과금러를 핍박하냐는 듯한 뉘앙스가 반발심으로 온겁니다.


글은 쓰는 사람이 배려하는것이지

읽는 대다수가 이해해주는게 아니에요.

자랑 탭만 달면 끝? 그게 아니라구요.